금단비가 압구정점 강인숙원장

 
 
현대사회는 다양한 화장품들이 범람하는 화장품의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가 이번에 이야기 하고자 하는 미백화장품뿐만 아니라, 동식물배양액을 사용한 줄기세포화장품, 상피세포성장인자 단백질을 함유한 EGF 화장품 등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화장품들까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화장품들이 셀 수 없을 만큼 쏟아지고 있다.

제품이 너무 많아 때론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혼돈스럽기까지 하다. 그 많은 화장품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기미 미백화장품을 선택하기란 어렵다. 예뻐지려고 바르는 화장품이지만 피부와 맞지 않는다면 트러블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기미 미백을 원한다면 화장품의 선택은 더욱 중요하다. 적절한 화장품 선택이 기미 미백 정복에 키포인트인기 때문이다.

화장품은 토너, 스킨, 미스트, 로션, 에센스, 에멀젼, 세럼, 크림 등 점성의 차이로만 비교해도 다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제품군이 다양하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여성들은 스킨, 로션, 아이크림, 에센스, 크림 등 많은 화장품을 기초단계를 갖춰 바른다.

 
 
화장품의 구입과정도 문제다. 대부분 지인의 추천을 받거나 미모의 연예인에 의한 광고효과, 화장품 매장 직원의 설명을 듣고 구매하는 등 구매경로 역시 전문성이 결여되어있다.

우선 미백화장품을 구입할 때는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어떤 미백성분이 얼마만큼 첨가되어 있는지, 유통기한이 언제까지 인지, 식약청에 허가를 받은 제품인지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일례로 우리 숍에서 사용하는 넥스젠바이오텍의 무방부제 멸균 미백화장품은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 되는 것을 억제하여 기미, 주근깨 등의 생성을 막아 미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인증 화장품이다.

알부틴, 나이아신아마이드 같은 미백 기능성 소재를 효과가 검증된 함량 이상으로 함유한데다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고 멸균처리 및 일회용 패킹이 되어있어 안전하기까지 하다.

피부에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생겼다면 이처럼 검증된 미백화장품을 사용한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

피부는 25세를 전후로 노화가 시작된다. 중력을 받아 피부가 처지고 골격도 내려가게 된다. 자외선을 받아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생기면 콜라겐 세포가 원활하게 재생해야 하는데 나이가 더해지면서 세포분열이 늦어져 노화가 오는 것이다.

이외에도 많은 요인들에 의해 피부변화가 초래되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전문가에게 피부 관리를 받아 깨끗한 피부를 간직해야 한다.

얼굴이 깨끗해지기 위해서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강한 자외선을 받지 않는 것이다. 자외선을 받아 멜라닌이 형성되는 과정은 '티로신 - 도파퀘논 - 멜라닌'으로 간단히 요약할 수 있다. 색소가 진피층 깊이 흡수되었다면 화장품만 사용하여 침착 된 잡티를 없애기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미백 피부 관리의 기본은 기미, 주근깨 등 잡티의 색소가 침착 되지 않도록 자외선에 대한 노출을 가능한 줄이는 것이 최우선이다.

 
 
강한 자외선을 막지 못하면 세포는 죽게 된다. 세포는 매초마다 만들어지고 탈락되는 활동을 한다. 이 과정에서 멜라닌이 각질과 함께 탈락된다. 기존의 각질이 탈락되고 그 이후부터는 멜라닌이 만들어지지 않아야 한다. 진피층에서 단백질(콜라겐)이 생성되어야 재생이 되고 동시에 미백작용이 이루어진다.

단백질 활성화와 세포분열을 촉진시켜 재생효과와 콜라겐 합성량을 늘려주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면 탄력, 재생, 미백작용에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 제품에는 SPF30, SPF50 등의 표시가 있다. SPF30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경우 7시간 후에 자외선차단제를 다시 발라야 한다. 보통 SPF1 일 때 15분의 차단효과가 있다.(제품마다 시간의 오차는 조금씩 있다.)

따라서 SPF30의 경우 450분 정도 차단효과가 유지되어 시간적 개념으로 따지면 7시간 정도 차단효과가 유지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외출 시에는 필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고 외출 중에도 시간에 맞춰 덧발라 주어야 한다.

자외선 파장이 짧은 것은 종이 한 장도 투과하지 못한다. 피부가 노화되는 원인은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이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A, UVB, UVC의 3가지 자외선군으로 구별된다. UVA는 진피까지 도달하게 되고, UVB는 표피 기저층 또는 진피 상부까지 도달하게 되고, UVC는 오존층에서 흡수되어 피부에 거의 도달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 피부는 자외선 UVA에 의해 타게 된다.

끝으로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얼굴에 생긴다고 하여 미백관리를 얼굴에만 집중하는 것 보다 등 관리까지 함께해 몸의 순환을 돕는다면 최고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강인숙 원장
금단비가 압구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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