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시그널 화면캡처
▲ tvN 시그널 화면캡처

다가오는 봄, '시그널' 이제훈의 깔끔한 댄디룩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9화에서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분)은 "집에 도둑이 든 것 같다"며 다급하게 걸려온 차수현(김혜수 분)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하지만 이는 수현의 조카들이 집안을 어질러놓은 걸 도둑으로 착각한 오해였다. 차수현의 어머니는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이내 박해영에게 집안일을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집안일을 시작하면서 그의 매력은 더욱 돋보였다. 화분을 옮길 때 보이는 울룩불룩한 팔뚝과 형광등을 교체할 때 화면에 잡힌 뒤태는 방송을 보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을을 설레게 했다.

특히 여자들의 로망인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준 스타일링 또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장면에서 이제훈은 카멜 컬러 코트에 데님자켓을 매치하고 고급스러운 레더스트랩 워치로 포인트를 줘 캐주얼하면서 센스있는 남친룩을 완성했다. 이제훈이 착용한 시계는 시티즌(CITIZEN) 워치의 RADIO-CONTROLLED(라디오 컨트롤)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연결돼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매주 금,토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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