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온라인 쇼핑가에는 전국 먹거리를 안방에 가져다줄 다양한 기획할인전이 주목된다. 산지직송 프로젝트, 맛있는 쇼핑기획전 등을 통해 봄날의 입맛을 돋구고 건강을 챙겨줄 제품들이 소개됐다.

아울러 소셜커머스는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겨냥한 최저가 가격 할인전에 돌입했다.

#봄건강 챙기는 전국의 먹거리를 찾아라
오픈마켓 G마켓이 28일까지 신선식품 산지직송 프로젝트 ‘G마켓이 간다’ 시즌5를 공개한다. 이번에는 봄철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 밥상’을 주제로 발아현미, 방울양배추, 세발나물 등의 상품을 최대 35% 할인가에 선보인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온 가족이 먹기에 부담 없는 ‘㈜그랜드농산 국내산 발아현미’(5kg)를 1만3500원에 판매한다. 국산 현미를 발아해서 건조까지 완료된 상품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비타민A와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한 ‘작목반장 신안 미니방울양배추’(1kg)는 1만1900원에 구매 할 수 있으며, 자연이 만든 보약이라 알려진 ‘전남 땅끝해남영농조합 무농약 세발나물’(2kg)은 1만2900원에 선보인다. 여수에서 철저한 위생관리와 제조공정을 통해 생산된 ‘여수 여자만 새꼬막’(1kg)과 ‘㈜다전농축 2등급 숙성한우채끝등심’(300g)도 각각 1만900원, 1만7900원에 제공한다.

특히 세발나물과 새꼬막, 등심은 ‘소년상회’를 운영하는 채낙영 셰프가 해당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동영상으로 선보인다. 3월 둘째 주까지 건대 ‘소년상회’에 가면 G마켓이 간다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한정메뉴도 만날 수 있다. G마켓은 세발나물, 새꼬막, 등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11번가는 지역 맛집 상품, 제철 별미음식 등 팔도 명물 먹거리를 한데 모은 ‘맛있는 쇼핑 기획전’을 3월 2일까지 실시한다. 부산, 속초, 여수, 통영, 남해, 제주,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인기 먹거리와 싱싱한 제철 식재료를 비롯해 별미로 즐기기 좋은 간편식품, 간식 등을 최대 55% 저렴하게 내놨다.

 
 
30분 이상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다는 ‘속초 중앙닭강정’은 1만1800원, 부산 국제시장 어묵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부산어묵’은 최대 32% 저렴한 1900원, 부산 당면만두(20개)는 9900원, 제주 오메기떡(20개)은 1만7000원, 감칠맛이 일품인 서울 ‘명동칼국수김치’(2kg)는 23% 저렴한 9900원, 순댓국의 성지로 불리는 ‘남순남 순댓국’(620g)은 19% 할인해 2900원에 판매한다.

봄철 제철식품으로 청정해역에서 공수한 싱싱한 수산물도 다양하다. 통영 연안에서 출하된 ‘통영 향긋한 꽃멍게’(1kg)는 4900원, 손질된 ‘100% 국내산 여수 새조개살’(500g)은 2만6900원, 당일 채취해 배송하는 ‘남해안 생생이 홍합’(5kg)은 8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 '최저가를 사수하라'
소셜커머스 티몬이 자사 생필품 최저가 채널인 슈퍼마트에서 4만원 이상 카트 구매 시 15%에 해당하는 6천원을 추가할인 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하면서 최근 기저귀와 분유로 촉발된 온오프라인 가격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생필품 최저가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 티몬은 온오프라인 주요 채널의 생필품 일별 가격조사를 통해 주요 상품 250개는 일별 최저가 나머지는 주 단위로 최저가격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티몬 슈퍼마트에서는 2월말까지 4만원 이상 카트 구매 시 6천원이 할인되는 쿠폰이 매일 배포된다. 슈퍼마트에서 사고 싶은 물품을 카트에 모아 4만원이 넘게 결제할 때 적용할 수 있다. 슈퍼마트는 생필품 관련 핵심품목 6,000여종을 선정, 대규모 직매입과 가격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이미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쿠폰할인까지 더하면 국내에서 제일 낮은 가격으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육아맘 뿐만이 아닌 1인가구나, 맞벌이 가구 등 모바일 쇼핑의 주 이용자층이 주로 구매하는 햇반, 라면, 생수, 커피믹스, 휴지 등의 주요 생필품은 오프라인 마트 대비 30% 이상, 온라인 경쟁사 대비도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슈퍼마트에서 19,360원에 팔리고 있는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80T+20T’가 쿠팡에서 22,100원, 이마트 온라인에서 22,800원에 판매 중이고, ‘스파클 생수 2L*12PET’는 슈퍼마트 6,100원, 쿠팡 6,500원, 이마트 온라인 9,900원이다. ‘신라면 120g*5입’은 슈퍼마트 2,900원, 쿠팡 4,300원, 이마트 온라인 3,050원이며, ‘질레트 퓨전 파워 면도날 4입’은 티몬 17,500, 쿠팡 19,900원, 이마트 온라인 25,500원이다.

위메프도는 지난 해 10월에 선보인 직매입 판매 서비스 ‘싸다! 마트보다 위메프 플러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일부 대형마트에서 특정 상품에 대해 소셜커머스 대비 최저가 구현을 천명하고 나온 가운데, 위메프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형마트의 최저가 정책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위메프는 금일부터 ‘위메프플러스’를 통해 기저귀, 분유를 시작으로 매주 새로운 최저가 상품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실시간 최저가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프 플러스’는 위메프가 직접 우수한 상품을 선별 후 직매입하여 판매하는 서비스로, 전국에 수백 개 매장을 운영하는 오프라인 마트들과 달리, 제한적인 수의 자체 물류센터 효율화를 통해 전국권역으로 상품을 배송하는 체계를 갖고 있다. 이렇게 차별화된 커머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물류의 효율성은 높이고, 재고 부담 및 유통 마진을 줄여 대형마트 대비 근원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 중에는, 동일 상품 군에 대한 가격 조사를 통해 주요 마트 대비 최저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실시간 최저가에 도전하며 고객의 혜택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제조사 및 납품업체에게 공급가 인하를 요청하지 않는 원칙을 지키며, 자체 경쟁력 만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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