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 설문조사 결과 73%가 5만원대 선택

“아이들 선물 금액 5만원이 적당”

아이 부모 10명 중 7명은 유아용품 선물 금액으로 5만원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아동복 전문 기업 한세드림의 북유럽 감성 브랜드 모이몰른이 자사 SNS 및 홈페이지에서 총 500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선물로 받고 싶은 유아용품과 금액’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가 ‘5만원대’라고 답한 것.

 
 
응답자들은 ‘가까운 지인과 선물로 주고 받기 부담 없는 금액인 것 같다’, ‘정성을 담은 선물은 금액과 관계없이 언제나 고맙지만, 5만원 정도면 제품 퀄리티가 어느 정도 보장되는 가격대이기에 선택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그 외 금액대로는 3만원대 12%, 10만원대 8%, 7만원대 7% 등이 뒤를 이으며 대체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선물 받고 싶은 아이템 1위로는 전체 응답자 43%가 우주복, 상하세트 등의 의류를 선택했으며, 인형류와 침구류, 발육용품이 각각 22%, 17%, 13%의 비중을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상하세트는 실용성이 높아 가장 빈번하게 입힐 수 있는 만큼 많이 준비되어 있을수록 좋다’, ‘우주복은 디자인은 예쁘지만 아기의 성장 속도가 빨라 선뜻 사서 입히기 망설여지는데 선물로 받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모이몰른의 자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아의류 중에서도 상하세트류의 판매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봄 상품 중 상하세트류는 준비물량의 90% 가까운 판매율을 보였고, 올 봄 상품의 경우도 2월 3주차까지 집계결과 이미 60%가 넘는 소진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한세드림 모이몰른 신지영 MD는 “에잇포켓 시대를 맞아 선물용 유아용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퀄리티 있는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며 "주변 지인의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한다면, 봄 나들이 시즌을 앞둔 만큼 산뜻한 북유럽 풍 디자인의 상하세트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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