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싶다면 립 컬러에 신경 쓸 것. 공항에 등장한 여자 연예인의 선글라스&립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 미러 선글라스, 프레임·렌즈 컬러에 주목 

▲ 미러 선글라스로 멋을 낸 이성경(좌), 고준희(사진 에드하디 베디베로)
▲ 미러 선글라스로 멋을 낸 이성경(좌), 고준희(사진 에드하디 베디베로)

트렌디한 미러 선글라스에 도전했다면 립 컬러는 프레임 또는 렌즈 색상을 토대로 연출할 것을 권장한다.

tvN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이성경은 지난 3일 모델 출신 배우답게 통통 튀는 매력과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이성경은 하늘하늘한 서스펜더 팬츠로 봄 느낌을 한껏 강조한 스타일링에 핑크 컬러 프레임과 유니크한 러렌즈가 눈에 띄는 선글라스로 에지를 더했다. 특히 여리여리한 핑크 컬러 프레임에 맞춰 파스텔톤 핑크 립 메이크업을 매치, 통일감을 부여한 보습이다.

고준희는 지난 2월 1일 시크한 트렌치코트에 데님 팬츠를 매치, 선글라스로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날 고준희는 브릿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공항패션에 힘을 더했다. 라운드 쉐입과 미러 투톤 렌즈, 엔드피스의 컬러 포인트와 메탈, 아세테이트가 스타일리시하게 매치된 선글라스는 그녀 특유의 트렌디한 매력을 강조하기에 충분했다.

고준희가 선택한 립 컬러는 브라운 톤의 레드. 차분한 느낌의 레드 립은 렌즈의 메탈 포인트, 트렌치코트와 어우러지며 시크함을 배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 블랙 빅 프레임 선글라스, 레드 립이 제격 

▲ 빅 프레임 선글라스로 시크함 강조한 박민영(좌), 티파니(사진 훌라, 랑방)
▲ 빅 프레임 선글라스로 시크함 강조한 박민영(좌), 티파니(사진 훌라, 랑방)

블랙 컬러의 빅 프레임 선글라스는 민낯에도 잘 어울리지만 레드 립 컬러를 매치하면 세련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박민영은 2월 22일 블랙 앤 화이트로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선글라스를 더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박민영은 곡선 프레임이 여성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충족해주는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줘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포인트로 힘을 준 선명한 푸시아 레드 립 컬러는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생기를 더해주는 역할을 했다. 

티파니는 3일 패셔너블한 감성을 한껏 살린 올 블랙 스타일링에 선글라스를 더해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이날 티파니는 블랙 스타일링에 세련된 감성을 살린 선글라스로 공항 패션에 힘을 더했다. 그는 템플 부분의 골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한껏 살렸다.

2016년 SS 시즌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는 체리빛 레드 립 컬러는 신의 한수였다. 여성스러우면서도 펑키한 룩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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