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신민아·성유리의 공항 패션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덕에 봄이 가까워졌음을 느낄 수 있었던 요 몇 일, 여배우들의 공항 패션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 사진제공 : 샤넬
▲ 사진제공 : 샤넬

박신혜는 지난 6일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차림으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샤넬 2016 가을-겨울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을 찾은 박신혜는 화사하면서도 깔끔한 차림으로 시선을 모았다. 블랙 스키니진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풋풋한 매력을 살린 그녀는 화려한 패턴의 셔츠로 세련미까지 발산했다. 직접 끌고 나온 캐리어와 선명한 딥 블루 컬러의 백팩 또한 포인트로 눈길을 끌었다.

▲ 사진제공 : 발렌티노
▲ 사진제공 : 발렌티노

이탈리아 패션하우스 발렌티노가 개최하는 ‘프레타포르테 2016-17 가을·겨울 컬렉션 쇼’에 초청 받은 배우 신민아도 6일, 파리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공항을 방문했다. 이날 그녀는 트렌디함과 보이시함이 공존하는 새틴 소재의 수베니어 자켓과 시크한 락스터드 미니 크로스 백 그리고 웨스턴 부츠를 조화시키는 등 감각적인 믹스앤매치를 선보였다. 신민아가 입은 수베니어 자켓의 드래곤 디테일은 마이크로 비즈 자수로 완성돼 로마 아틀리에의 섬세한 꾸띄르적 감성을 전한다. 수베니어 자켓은 여성 컬렉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사진 제공 : 덱케
▲ 사진 제공 : 덱케

성유리는 지난 5일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중국 촬영 차 출국하기 위해 공항을 방문했다. 다소 늦은 시간에 공항에 도착한 성유리는 롱 트렌치 코트로 멋을 냈다. 또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아이보리 컬러의 우아한 빅 토트백을 매치, 실용성까지 놓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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