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에서 잇달아 마스크팩을 선보이고 있다. 시트마스크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달리 단지, 튜브형 마스크 제품에 방점을 찍어 눈길을 끈다.

뉴욕 브랜드 키엘은 봄철 푸석해진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 있게 케어해주는 신제품 '크랜베리 생기충전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키엘의 160여 년 내추럴 성분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우선 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피부 손상 개선용으로 사용했던 강황 성분을 함유해 탁월한 항산화 효과와 즉각적인 브라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또 크렌베리 추출물이 들어있어 피부에 촉촉한 윤기와 탄력을 더하고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특히 크랜베리 씨앗 입자는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씻어내는 동안 거친 피부결과 각질, 요철을 정리해준다. 이를 통해 피부 톤을 균일하게 개선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달팡은 피에르 달팡의 시그니처 딥 마사지 테크닉과 기술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스티뮬스킨 플러스 세럼 마스크'를 2월 출시했다. 

달팡 연구진은 아이코닉한 '스티뮬스킨 세럼'의 특별한 효능을 담아 달팡만의 마사지 테크닉의 힘을 고스란히 표현해 낼 수 있는 마스크를 탄생시켰다. 

이번 신제품은 밤에 사용하는 슬리핑 마스크로 빛나는 안색으로 가꿔줘 어려 보이는 얼굴로 되돌려준다. 특히 세럼 마스크 안에 담긴 에이지-디파잉 익스피어런스 테크놀로지는 피부의 윤, 결, 라인, 주름, 탄탄함 모두를 개선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인 마스크보다 가볍게 발리면서도 강력한 효과를 선사하는 스티뮬스킨 세럼 마스크의 럭셔리한 포뮬라는 피부를 마사지하듯 작용하도록 고안됐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향상돼 마법 같은 리프팅 효과과 함께 탄력과 탄탄함, 어려 보이는 안색으로 피부를 가꿔준다"고 설명했다.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 시리즈는 봄철 미세먼지, 황사로부터 손상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어반 블루 퓨리파이 클레이 마스크'를 최근 내놨다.

이 제품은 여성 피부에 비해 모공이 넓고 피지 분비량이 많은 남성을 위해 탄생한 남성 전용 마스크다. 상쾌함을 선사하는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젤 타입 제형이며 사용이 편리하도록 튜브형 용기에 담겼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피부 정화 능력을 지닌 진흙과 숯 성분이 피부의 불순물, 피지, 노폐물을 흡착해 모공 깊숙한 곳까지 말끔하게 딥 클렌징 해준다는 점이다. 과도한 피지로 인한 유분기를 최소화해 번들거리는 피부를 환하게 가꿔주며 건조해진 환절기 피부에 보습을 부여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랩 시리즈 커뮤니케이션팀 오성영 과장은 "봄철에는 황사, 미세먼지 등의 각종 유해물질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한다"며 "남성만을 위해 탄생한 이번 신제품으로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관리해 번들거림 없이 뽀송뽀송한 피부미남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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