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루즈앤라운지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박한별(왼쪽), 공현주(사진 디마코)
▲ 17일 루즈앤라운지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박한별(왼쪽), 공현주(사진 디마코)

올 봄 '블링블링' 빛나는 청순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지난 17일 열린 '루즈앤라운즈' 포토콜 행사에서 배우 박한별, 공현주는 물오른 청순 미모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 등장한 박한별과 공현주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매력을 뽐내며 일대의 시선을 한데 모았다.

화이트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입은 박한별은 가벼운 느낌의 가디건을 매치해 성큼 다가온 봄에 제격인 패션을 보여줬고 공현주는 상의부터 구두까지 아이보리 컬러로 맞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두 여배우의 빛나는 청순 메이크업도 눈길을 끌었다. 2016 봄·여름 시즌 주목 받고 있는 방금 세안한 듯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에 핑크 컬러의 글로시한 립 메이크업을 더해 여성미의 극치를 보여줬다.

특히 미세한 펄감으로 블링블링한 아이 메이크업은 여리여리한 청순 메이크업에 화룡점정 역할을 했다.

박한별, 공효진은 모두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의 섀도로 은은한 음영감을 연출한 후 눈 앞꼬리와 언더라인에 펄 섀도를 찍어 화사함을 극대화 시켰다. 이러한 연출법은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뿐 아니라 어려보이는 '동안미모'를 완성하기에 제격이다.

한편 피부를 촉촉하게 연출할수록 아이 메이크업의 지속력은 낮아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공들여 완성한 아이 메이크업을 오래 지속하고 싶다면 꼼꼼한 베이스 작업을 선행해야 한다. 

바비 브라운 수석 아티스트 노용남 팀장은 "아이 메이크업이 가장 번지기 쉬운 곳은 눈을 깜빡이면서 피부가 맞닿게 되는 크리즈 라인과 눈 아래 꼬리 부분"이라며 "이 부위의 유분기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롱래스팅 아이 메이크업 비결은 첫째, 크림 타입 아이섀도를 눈두덩이에 펴 바른 후 파우더 타입 아이섀도를 쌍꺼풀 라인에 한 번 더 덧발라주는 것이다. 다음 눈꺼풀이 서로 맞닿는 눈 꼬리 아래 부분에 리퀴드 타입 아이 베이스나 아이 전용 컨실러를 살짝 바른 후 파우더를 덧바른다.

노 팀장은 "베이스 작업을 마친 후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를 연출하면 화사하면서도 번짐이 적은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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