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회 웨이상전업위원회 펑링린 비서장

 
 
“중국 웨이상 뿐 아니라 전세계 웨이상을 하나로 모을 것이다”

지난 3월 21일 제 1위 중국 웨이상 초청 교류회 자리에서 만난 중국 전자상회 웨이상전업위원회 펑링린 비서장이 야심찬 계획을 밝혀 주목된다.

최근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웨이상 사업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유일하게 인정한 공식적인 웨이상 협의체로 중국은 물론 전세계 웨이상을 모아 새로운 유통 환경을 만들어 갈 것임을 천명한 것.

그에 다르면 웨이상전업위원회는 중국 공신부가 영리성 사단법인으로 인정한 중국 전자상회가 웨이상 산업 육성을 위해 만든 일종의 분과위원회로 기업 회원 100여개와 개인 회원 10만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다.

특히 주요 구성원을 보면 웨이상 관련 투자자와 화장품 관련 사업자들, 그리고 현재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웨이상들이 주축이 되고 있다.

2013년 시작된 웨이상은 짧은 시간 폭발적인 발전을 했지만 밀수와 짝퉁의 발생 등으로 혼란이 야기 되면서 중국 정부가 사업의 양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지원에 나서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

웨이상전업위원회는 이러한 시작점으로 중국 정부와 웨이상 사업자들의 소통 창구 역할뿐 아니라 웨이상 사업자의 이익을 대변하고 다양한 사업 아이템 발굴과 사업자들의 상품 소싱 등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오는 4월 11일과 12일 절강성 이우에서 세계 웨이상 대회를 개최하고 모바일을 통해 쇼핑 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계속적인 지원과 기업간 매칭 확대로 양질의 상품을 웨이상들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통 환경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중국은 물론 세계 웨이상들을 하나로 모아 건실한 유통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펑링린 비서장은 오는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중국 절강성 이우에서 개최되는 세계 웨이상 대회에는 웨이상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웨이상 사업 안정화에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펑링린 비서장 발표에 따르면 중국에서 현재 웨이상 사업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절강성, 광동성, 북경성 순으로 매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니스프리 등 한국산 화장품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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