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맥주 모델로 발탁됐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오는 4월 차승원과 함께 한 새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차승원은 변함 없는 카리스마와 도시적인 매력을 발산, '아사히 수퍼드라이'만의 맛을 전하며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광고는 차승원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열연을 펼치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한 후 감독의 'OK' 사인에도 "한 번 더"를 외치는 완벽주의자 차승원이 촬영을 마치고 개인 공간에 돌아와서는 편안한 표정으로 '아사히 수퍼드라이'를 즐긴다. 그리고 맥주와 거품의 황금비율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맥주의 맛에 반해 "한 잔 더"를 외치며 최고의 휴식을 즐긴다는 내용이다.

평소에도 해당 제품을 즐겨 마신다는 차승원은 실제 영화 촬영을 방불케 하는 진지한 연기로 주위를 감탄시키며 맥주잔에 새겨지는 아름다운 엔젤링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차승원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통해 사극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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