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Beauty)이나 동물(Beast) 혹은 아이(Baby)를 등장시키면 보는 이의 눈길과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이른바 '3B 법칙'은 광고계의 오랜 믿음이다. 그런데 육아 프로그램이 오랜 기간 화제를 모으고 여기에 출연하는 아이들이 온 국민의 사랑을 차지하면서 광고계에서도 베이비 파워가 한층 거세졌다.

▲ 피플앤코 '엘시스 에코선' 모델로 선정된 슈와 라둥이(라희·라율)
▲ 피플앤코 '엘시스 에코선' 모델로 선정된 슈와 라둥이(라희·라율)

피플앤코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SES의 멤버 슈(류수영)와 그녀의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이를 새로운 화장품 모델로 발탁했다. 슈와 일명 '라둥이'를 모델로 기용한 제품은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차단까지 3중 기능성을 인증 받은 '엘시스 에코선'.

이 제품은 촉촉한 수분 베이스의 투명한 겔 타입 자외선차단제다. 여러 번 덧발라도 백탁 현상이 없으며 피부에 가볍고 얇게 퍼져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므로 어린이와 남자들도 부담 없이 매일매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사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지수를 지니고 있으며 부드러운 개폐감의 클린 오토캡을 장착, 넓은 부위도 손대지 않고 쉽게 바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병풀추출물, 카렌둘라꽃추출물 등 다양한 자연유래 식물성분을 배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정제수 대신 캘리포니아산 알로에베라잎수를 더해 피부 진정 및 보습 효과를 배가했고 에코서트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10가지 성분까지 추가해 저자극·자연주의 트렌드에 부응했다.

회사 측은 가족 모두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장점을 어필하기 위해 슈와 라둥이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광고 촬영 현장에서 라둥이 엄마 슈는 "온가족이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성분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따지게 되더라"며 "'엘시스 에코선'은 자연 유래 성분이 많이 함유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제품에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25분 CJ오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모델로 2년 연속 활약하는 송일국과 삼둥이(대한·민국·만세)
▲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모델로 2년 연속 활약하는 송일국과 삼둥이(대한·민국·만세)

배우 송일국과 그의 세쌍둥이 아들인 대한, 민국, 만세는 코카콜라의 주스음료인 미닛메이드의 광고 모델로 2년 연속 활약하게 됐다.

미닛메이드는 ‘건강한 홈스타일 육아법’을 고수하는 송일국과 삼둥이를 간판으로 과일 속까지 꼼꼼하게 따져 만든 과일음료인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광고에서 ‘속까지 먹자’는 과일음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 이번에는 ‘과일 속까지 꼼꼼히 따져 먹자’는 슬로건으로 브랜드의 건강 철학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삼둥이들이 귀여운 탐정으로 변신해 과일 속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콘셉트의 광고촬영까지 마쳤다는 전언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송일국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육아법을 보여주며 워너비 아빠로 자리 잡았다"며 "속까지 꼼꼼히 따져 먹이는 송일국과 무엇이든 맛있게 잘 먹는 삼둥이의 건강한 매력이 미닛메이드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2년 연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침 송일국과 삼둥이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도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을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모델 선정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삼둥이가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3인 3색 주스 먹방’을 선보이며 작년 한 해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인지도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게 회사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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