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막 뮤지컬 ‘스위니토드’ 터핀 판사 役 캐스팅

 
 
지난 3월 뮤지컬 ‘신과 함께 가라’를 통해 폭발적인 넘버를 선보였던 뮤지컬 배우 서영주가 조승우, 양준모와 함께 오는 6월 뮤지컬 무대에서 치열한 카리스마 대결을 벌인다.

배우 서영주가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터핀 판사’ 역에 캐스팅돼 조승우, 양준모가 연기하는 ‘벤자민 버튼’을 불행으로 몰아넣으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인 것.

오는 6월 샤롯데씨어터에서의 개막을 앞둔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뮤지컬로, ‘터핀 판사’에 의해 누명을 쓴 채 추방당했던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15년 후 ‘스위니토드’로 이름을 바꾸고 돌아와 복수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캐스팅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서영주는 역할에 걸맞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아온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내공 깊은 연기를 통해 ‘터핀 판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영주는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는 뮤지컬 ‘스위니토드’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굉장히 기다려왔던 작품이기에 캐스팅을 제안 받았을 때 흔쾌히 승낙했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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