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우(优购)몰, 한국 패션 브랜드 중국 론칭 위해 청담동에서 3일간 촬영 진행

 
 
최근 중국 유명 패션전문 쇼핑몰이 청담동을 찾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바이리(百丽) 그룹의 온라인 패션전문 유고우(优购)몰이 ㈜코나글로벌 주관으로 중국 배우 치웨이(戚薇), 모델 런얜카이(任言恺)와 함께 청담동을 찾아 3월 24~26일까지 3일간 한국 내 현지 촬영을 진행한 것.

이번 현지 촬영은 서울 스테이션(Seoul Station)에 입점 및 입점 예정 브랜드 원더플레이스(Wonderplace),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어드바이저리(ADVISORY), 보니알렉스(Bonniealex), 나인(NAIN), 니(NII)의 중국 내 홍보를 위한 것이다.

 
 
바이리(BELLE)그룹은 중국 300개 도시에 2만여개 직영매장과 1만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중국 내 기업 순위 43위의 굴지의 기업이며 자회사인 유고우는 약 3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1위의 패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특히 이번 한국 내 현지 촬영에는 니(NII) 브랜드에 심훈기(탤런트 겸 배우)가 참여해 수원 롯데프라자 NII매장을 배경으로 촬영하기도 했고 3월25일 저녁에는 동대문 2016헤라 서울 패션 위크 고태용 디자이너 쇼에 참석하여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고태용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은 친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쇼를 준비했다.

 
 
이미 국내 에이전시인 코나글로벌은 지난 1월과 3월에 대구시, 강동구청과 MOU를 기반으로 유고우몰 서울 스테이션(Seoul Station)과 함께 2016년도 핵심전략 사업 군으로 확정하고 대폭적인 매출 확대를 위해 여성의류 중점에서 쥬얼리, 스포츠제품, 아웃도어, 화장품, 신발 등 특화 몰로 중국 소비자의 트랜드에 맞는 상품 발굴 및 개발로 입점 준비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은행과의 3자간거래인 에스크로 방식으로 한국기업체들이 중국에 진출하는 것의 가장 중요점인 안전결재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유고우몰은 지난해부터 코나글로벌을 통해 한국 대표브랜드만을 엄선하여 ‘서울 스테이션(Seoul Station)’에서 국내 상품을 중국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코나글로벌의 송법상 대표는 “서울 스테이션(Seoul Station) 직구몰을 통하여 엄선된 브랜드를 바이리의 2만개 오프라인(off-line) 매장을 융합한 O2O(Online to Offline) 사업에도 중국시장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가 발표한 ‘2014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 결산 및 2015년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모바일 전자상거래 규모는 22조 6000억 위안(한화 약 400조원규모)으로, 전년대비 134.3% 신장할 정도로 중국은 이미 모바일 시대에 돌입 하였으며 중국전자상거래에서 모바일 비중이 42.6%에 달하고 있다.

또한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에 의하면 중국 내 한국 상품 직구 거래 규모는 2015년 기준 3조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2018년에는 약 18조원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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