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미스코리아들이 6일 뷰티한국과 다문화TV가 주최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미코리더스 자선바자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코리더스는 2013년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탄생한 미스코리아 본선진출자 모임이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배출된 미스코리아 당선자 및 지역 당선자 3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코리더스 회원 11명이 참석해 후원물품을 판매했다. 2014 미스경기 선 조세휘, 2014 미스강원 선 박가람은 가죽공예품과 의상을 판매했다. 2012 미스코리아 미 김유진은 패션 소품과 악세서리를, 2008 미스제주 진 오승하는 자체 제작한 구름테이블 및 디퓨저, 조명 등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평소 뛰어난 요리실력을 자랑하는 2013 미스광주전남 진 이윤하는 전통 떡과 다식을 후원물품으로 내세웠다. 2015 미스대구 특별상 수상자인 박햇살은 시원한 감주를 판매했다.
대한민국 미(美)의 대명사인 만큼 뷰티 관련 아이템들도 후원물품으로 마련됐다. 2014 미스코리아 선 한지은은 올인원 앰플을 내놨고 이외 2011 미스경기 선 박채빈, 2013 미스서울 미 박혜윤, 2015 미스부산울산 미 안혜령, 2015 미스충북세종 신지수 등이 참석해 다양한 화장품을 소개, 판매했다.
한편 뷰티한국과 다문화TV는 이날 모인 수익금을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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