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가정을 위한 미코리더스 자선바자회가 6일 서울 논현동 소재 컨벤션헤리츠에서 마련됐다(사진 최지흥 기자).
▲ 다문화 가정을 위한 미코리더스 자선바자회가 6일 서울 논현동 소재 컨벤션헤리츠에서 마련됐다(사진 최지흥 기자).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6일 뷰티한국과 다문화TV가 주최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미코리더스 자선바자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코리더스는 2013년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탄생한 미스코리아 본선진출자 모임이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배출된 미스코리아 당선자 및 지역 당선자 3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코리더스 회원 11명이 참석해 후원물품을 판매했다. 2014 미스경기 선 조세휘, 2014 미스강원 선 박가람은 가죽공예품과 의상을 판매했다. 2012 미스코리아 미 김유진은 패션 소품과 악세서리를, 2008 미스제주 진 오승하는 자체 제작한 구름테이블 및 디퓨저, 조명 등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평소 뛰어난 요리실력을 자랑하는 2013 미스광주전남 진 이윤하는 전통 떡과 다식을 후원물품으로 내세웠다. 2015 미스대구 특별상 수상자인 박햇살은 시원한 감주를 판매했다.

대한민국 미(美)의 대명사인 만큼 뷰티 관련 아이템들도 후원물품으로 마련됐다. 2014 미스코리아 선 한지은은 올인원 앰플을 내놨고 이외 2011 미스경기 선 박채빈, 2013 미스서울 미 박혜윤, 2015 미스부산울산 미 안혜령, 2015 미스충북세종 신지수 등이 참석해 다양한 화장품을 소개, 판매했다.

한편 뷰티한국과 다문화TV는 이날 모인 수익금을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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