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세련된 립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고준희(사진 나인, 버버리, 슈에무라, 베디베로)
▲ 평소 세련된 립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고준희(사진 나인, 버버리, 슈에무라, 베디베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는 배우 고준희.

'시크'와 '세련'에 방점을 찍되 때와 장소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그녀가 유독 포기하지 않는 게 있다면 바로 비비드 립 메이크업이다.

음영 메이크업으로 완성한 선명하면서도 그윽한 눈매에 핫한 오렌지, 체리레드, 핫핑크 등 비비드 립 컬러를 매치함으로써 시크함과 화사함, 여성미까지 모두 잡는 영리한 뷰티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지난 2일 롯데월드몰 내 나인 매장에서 마련된 팬사인회에서 그녀가 선택한 립 컬러는 오렌지.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페플럼 원피스를 착용하고 오렌지 컬러 립스틱을 쨍하게 발라 올봄 따라하고 싶은 레이디 라이크 룩을 완성했다. 

지난 3월 열린 버버리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 행사에서는 2016년 특히 주목 받는 립 컬러 체리빛 레드로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무심한듯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 매니시한 블랙 트렌치코트와 만난 체리빛 레드 립 컬러는 그녀 특유의 아우라를 한껏 배가시켰다.

2월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된 고준희는 시크한 트렌치코트에 말린 장미빛 립 컬러로 포인트를 준 모습. 라운드 쉐입과 미러 투톤렌즈가 트렌디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그야말로 '무심한 듯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지난 1월 슈에무라 뷰티 행사에 참석할 때는 핑크 립스틱을 선택했다. 과감한 옆트임 블랙 미니원피스를 착용, 전체적으로 색감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핑크색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쨍하게 발색하니 시크하고 세련된 고준희표 핑크 립 메이크업이 탄생했다.

한편 고준희처럼 비비드 립 메이크업 연출 시 입술 각질 관리는 필수다. 우유를 묻힌 거즈 또는 꿀을 입술에 얹고 비닐 랩을 씌워주면 촉촉하면서도 매끈한 입술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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