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몽드 모델 지하윤.
▲ 마몽드 모델 지하윤.

도심에 화사한 봄 꽃이 만개하자 화장품업계도 꽃 바람이 불고 있다. 

꽃은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생기 있게 가꿔주며 종류에 따라 진정, 항균, 항염 효과까지 더해주는 대표적인 화장품 원료로 손꼽힌다. 또 그 모양과 향이 좋아 원료뿐 아니라 다양한 쓰임새로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제품 용기에 꽃을 형상화한 한정판 쿠션, 자연 그대로의 꽃을 담아 보는 재미를 더한 보습 클렌저 등 다양하게 출시돼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보기도 쓰기도 좋은 꽃 화장품을 살펴봤다. 

# 다마스크 로즈의 피부 보습 가드 효과

'네오젠 더마로지 리얼 플라워 클렌징 워터 로즈'는 100% 리얼 다마스크 로즈 꽃잎을 1,500ppm 함유한 클렌징 워터다. 피부 보습과 윤기 부여 효과로 널리 알려진 로즈 농축액이 촉촉한 보습감과 함께 모공을 구석구석 클렌징 해준다. 산뜻하고 가벼운 워터 제형으로 끈적임이 없으며 별도의 물 세안이 필요 없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칼렌듈라가 전하는 치유와 재생의 힘

금잔화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칼렌듈라는 화상 및 외상의 습포제로 사용될 만큼 진정 및 항균, 항염 효과가 우수하다. '키엘 칼렌듈라 허벌 엑스트렉트 토너'는 칼렌듈라와 버독이 함유된 진정 토너다. 봄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화장솜에 토너를 충분히 적신 뒤 얼굴에 올려 팩으로 활용하면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밸런스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네오젠, 키엘, 이니스프리, 마몽드, 이자녹스 순.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네오젠, 키엘, 이니스프리, 마몽드, 이자녹스 순.

# 유채꽃에서 추출한 깊은 영양

'이니스프리 유채꿀 립밤'은 촘촘한 보습막이 입술 속부터 촉촉하게 수분을 채워 건조해진 입술에 찰진 보습을 선사하는 제품. 제주 유채꽃에서 추출한 유채꿀의 풍부한 단백질과 유채씨 오일의 토코페롤 성분이 입술을 생기 있게 입술을 만들어준다. 최근에는 컬러 버전도 출시돼 코랄, 핑크 등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입술이 가능해졌다.

# 무궁화의 강력한 피부 장벽 효과

'마몽드 모이스처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은 쫀쫀하고 찰진 텍스처의 크림이 피부에 빈틈 없이 밀착해 무궁화의 깊은 영양을 선사하는 크림이다. 백일 동안 최대 5천송이 이상의 꽃을 피울 만큼 강력한 생명력을 지닌 무궁화 꽃 유래 성분이 피부 장벽 강화 효능을 극대화, 피부 사이의 빈틈을 탄탄하게 채워 준다. 마리몬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꽃 모양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 이번 시즌만 즐길 수 있는 벚꽃 한정판

벚꽃은 화사한 분홍빛이 선사하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 덕분에 여성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봄 꽃으로 손꼽힌다. '이자녹스 마이크로 폼 쿠션 실크커버 벚꽃 에디션'은 이자녹스의 베스트셀러인 마이크로 폼 쿠션에 수분감과 광채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벚꽃 디자인 케이스가 눈길을 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