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씨엔씨 '어퓨' 모델로 발탁된 최배영(왼쪽)과 애경 '에이지20’s'의 모델로 선정된 이유비
▲ 에이블씨엔씨 '어퓨' 모델로 발탁된 최배영(왼쪽)과 애경 '에이지20’s'의 모델로 선정된 이유비

여배우 이유비와 최배영이 각각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이유비는 엄마이기도 한 배우 견미리와 함께 ‘에이지20’s’의 얼굴로, 최배영은 걸그룹 AOA에 이은 어퓨의 후속 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을 마쳤다.

 
 

배우 최배영은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숍 '어퓨'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최배영은 tvn 단막극 ‘위대한 이야기’, 웹드라마 ‘멈추지마’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신인 여배우다. 현재는 EBS의 인기 프로그램인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에서 여주인공인 공손찬 역으로 활약 중이다.

어퓨 측은 “최배영은 청순한 외모와 깨끗한 피부로 화장품 모델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안정된 연기력도 갖추고 있어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판단했다"고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최배영은 어퓨의 신제품인 ‘모이스트 크리미 컨실러’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퓨의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향후 다양한 온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과 호흡할 계획이다.

어퓨는 지난 2008년 론칭한 브랜드로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과 독특한 컨셉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걸그룹 AOA를 전속 모델로 기용해 이른바 ‘초아 쿠션’ ‘설현 에센스’ 등을 히트시키며 인지도를 높였다.

 
 

애경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20’s는 배우 이유비를 새 모델로 기용하기로 했다.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가진 이유비를 통해 공전의 희트작인 ‘에이지20’s 에센스 커버팩트’의 타깃을 기존 3040에서 20대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유리를 배우이자 엄마인 견미리와 함께 모녀 모델로 활용함으로써 폭넓은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동안피부의 노하우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견미리는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뷰티에 대한 전문성을 3040 여성과 공유하고 이유비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젊은 층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는 등 투트랙 전략을 가동하고 이를 통해 2040 누구나 동안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모녀팩트’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애경 측은 최근 신제품인 ‘에센스 커버팩트 트리플(3X)’의 홈쇼핑 주문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매고객 연령층이 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20대와 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즌1 때와는 다른 양상으로 20대 구매율이 훌쩍 높아졌다는 것이다.

애경 관계자는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가진 이유비를 모델로 추가 발탁함으로써 ‘에이지20’s 에센스 커버팩트‘를 20대 여성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뷰티 바람을 타고 중화권 및 동남아권으로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