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에도 매끈하고 윤기 있는 동안 피부로 유지하는 노하우

 
 
가을철 찬바람과 낮은 기온으로 인해 피부 속 신진대사의 균형을 깨뜨리고 피지 분비량과 수분량을 감소시켜 피부를 메마르게 한다.

실제로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유량은 15% 정도지만, 건조한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에는 10% 이하로 낮아진다.

따라서 피부 수분도가 떨어져 피부의 각질이 늘어나고 주름이 생기며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노화 현상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되는 것이다. 이렇듯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에 커버력만을 앞세운 매트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덧바르게 되면 건조함이 배가되어 화장이 들뜨게 된다.

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 한율 브랜드 매니저 조문희 팀장은 “가을철 완벽한 피부표현을 하기 위해서 커버력과 밀착력이 좋으면서도, 보습과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속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메이크업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피부는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고, 겉 피부는 매끈하게 보정해주는 듀얼 기능의 크림 또는 에센스 성분이 함유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1단계/ 프라미어 베이스로 시작하자

 
 
우선, 파운데이션으로 컬러감을 부여하기 전에 프라이머와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를 정돈시켜주어야 얼굴빛을 균일하게 표현할 수 있다.

여러 단계의 메이크업 제품을 덧바르다 보면 화장이 두꺼워져 밀리기 쉽게 때문에 첫 단계는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프라이머 기능성 메이크업 베이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피부톤 보정은 물론 눈에 띄는 모공과 잔주름을 메워주고 전체적으로 피부결을 정돈해 메이크업을 잘 받도록 돕는다. 특히 피부 영양 공급과 보습막을 강화해주는 스킨케어 기능성 프라이머 베이스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일어난 피부 각질을 잠재워주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줄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추천제품]
한율 고결진액 베이스 SPF25, PA++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피부톤, 잔주름, 모공까지 가려주는 프라이머 겸용 베이스. 한국 여성의 노랗고 칙칙한 피부 톤을 화사한 피부로 가꿔주며 미세한 펄 입자가 윤기 있는 피부로 표현해주는 제품.

라네즈 워터 수프림 프라이머 베이스 SPF15 PA+
풍부한 수분감의 아쿠아 텍스처가 수분 프라이머를 바른 듯 피부 요철을 잡아주고 수분 코팅막으로 파운데이션을 잘 받게 하는 프라이머 베이스.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컬러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보정.

2단계/ 스킨케어 기능성 고보습 파운데이션으로 가꾸자

 
 
피부톤 보정을 위한 파운데이션 단계에서도 건조한 피부에 생성되기 쉬운 잔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각질을 눌러줄 수 있는 에센스나 크림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스킨케어 기능성 파운데이션을 손등에 덜어 체온으로 살짝 녹인 후 손가락으로 얼굴 안쪽에서 바깥 방향으로 부드럽게 바르면 피부가 수분과 영양을 머금어 화사한 피부로 표현해준다.

특히 최근에는 무겁고 탁한 컬러감으로 멀리 해왔던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이 무거운 느낌이 남지 않고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도록 포뮬러를 보완한 제품으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각광을 받고 있다,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은 탁월한 커버력과 함께 피부를 코팅해주듯 빈틈없이 메워 메마른 피부에 수분과 영양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절기에 적합하다. 즉 메이크업 제품도 계절에 따라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추천제품]
한율 고결진액 크림 파운데이션 SPF20, PA++
피부 톤을 균일하게 표현하고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리해주는 고보습 탄력 크림 파운데이션. 파우더 분산 기술로 고농축 한방 크림이 피부를 보호한 후 파우더가 피부에 도포되어 들뜨지 않고 부드럽게 발리며,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주는 제품.

아이오페 레티젠 에센셜 파운데이션
슥슥 펴 바르면 간편하게 완성되는 레티젠 에센셜 파운데이션. 프로레티놀이 함유된 에센스 성분이 초기 노화를 케어해주고 촉촉한 에센셜 파운데이션이 커버력 있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3단계/ 수정 메이크업은 건조한 파우더 팩트보다는 촉촉한 트윈 팩트로 하자.

 
 
촉촉하게 가꿔놓은 피부에 파우더를 덧바르면 오히려 수분을 빼앗아 피부가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수정 메이크업에는 보습감이 풍부하여 시간이 지나도 건조해지지 않는 트윈 케이크나 트윈 팩트를 선택하자. 부드러운 발림성과 특유의 밀착력으로 오래도록 매끈한 피부가 유지되도록 도와줄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추천제품]
한율 고결진액 트윈팩트 SPF28, PA+++
피부 주름을 근복적으로 케어하고, 가볍게 밀착되어 매끈하고 윤기있는 피부로 표현해주는 트윈 팩트. 피지 조절 파우더가 하루 종일 방금 메이크업한 것 같은 흐트러짐 없는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주는 제품.

추가 TIP/ 생기 있는 혈색을 부여하는 블러셔는 베이스 메이크업에 마지막 단계!
피부에 생기를 더해 혈색 좋은 피부로 완성해주는 블러셔는 베이스 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로 동안 피부로 연출해주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은은한 펄이 들어있는 따뜻한 톤의 피치나 코럴 컬러의 블러셔를 관자놀이에서 광대뼈를 감싸듯이 부드럽게 발라주면, 올 가을 겨울 트렌디한 레이디 라이크 룩을 완성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연한 브라운 톤의 블러셔는 이미와 턱 라인따라 살짝 덧바르면 음영 효과로 얼굴이 작고 또렷해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추천제품]
헤라 멀티 블러셔
자연스러운 혈색은 물론 입체적인 윤곽 연출로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멀티 컬러의 블러셔.

라네즈 스노우 레디언트 블러셔
환상적인 펄이 오묘한 치크 컬러를 연출해주는 돔소성 타입의 마블링 블러셔. 반죽해서 구워진 타입으로 피부에 펄이 얇게 밀착되며, 마블링 효과의 블러셔가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생생한 윤기를 부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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