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제10회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 개최

 
 
제주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오설록에서 직영하는 제주 서광차밭에서 ‘제10회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은 한국의 차(茶)문화를 발전시키고 차와 제주가 선사하는 진정한 쉼의 가치를 전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오감으로 만나는 차의 진정한 쉼’을 주제로 제주의 푸르른 차밭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햇차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광차밭의 싱그러운 유기농 햇차를 직첩 채엽하고 차를 만드는 과정인 덖음을 경험해보는 ‘햇차 채엽’, 차밭의 풍경을 담은 도안에 자신만의 컬러를 입히는 ‘햇차 컬러링’, 다양한 블렌딩 티의 향을 디퓨져로 만드는 ‘햇차 디퓨져 만들기’의 햇차 오감 체험과 서광차밭 주위로 구성된 미니 올레길 중간 중간 포토존이 마련된 ‘쉬멍 보멍 걸으멍’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차밭에서 진정한 쉼을 누릴수 있는 공간과 제주 지역의 아티스트와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공연 체험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서광차밭과 맞닿아 있는 오설록의 복합 차문화 공간 ‘오설록 티뮤지엄(OSULLOC TEA MUSEUM)’에서는 올해 채엽한 햇차로 더욱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순수차부터 부드러운 시트와 풍부한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롤케익 등 다양한 차와 티푸드를 제공하여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진정한 티와 티푸드의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서광 차밭에서 가능하며 ‘제10회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설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설록은 4월 8일부터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올 해 첫 햇차를 수확하기 시작했다. 햇차는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淸明,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 이후 맑은 날만 골라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자란 새순을 하나하나 채엽하여 만든다.

올해는 4월 8일부터 제주 돌송이차밭을 비롯한 제주 오설록 각지에서 본격적으로 수확하고 있다. 채엽의 시기에 따라 첫물차, 두물차, 세물차로 차의 종류가 달라지는 녹차는 채엽의 시기가 늦어질수록 비타민 C의 양은 많아지고 카페인은 감소하지만, 차의 감미를 내는 아미노산과 향을 내는 성분의 함량이 낮고 떫은 맛을 내는 폴리페놀 함량이 높기 때문에 첫물차가 두물차나 세물차에 비해 품질이 뛰어나고 높은 가격을 책정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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