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모습? 사실 약간 아줌마스럽고 덕후 기질 있는 편이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진 선배로 큰 인기를 누리며 최근에는 중국에서 기념우표가 제작될 정도로 한류 스타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솔직담백한 인터뷰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진이 최근 앳스타일(@star1)과 함께 한 ‘포근 해진 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모습을 연출한데 이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실제 성격과 치즈인더트랩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것.

먼저 화보 속 박해진은 폭 안기고 싶은 부드러운 남친 스타일링을 완성하며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 촬영장에서 “어리고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에너지를 많이 받으며 촬영했다”며 즐거웠다는 이야기와 함께 상대배우 김고은과의 케미를 점수로 매겨달라는 부탁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어땠나?”라며 “스스로 생각하기엔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30대의 나이에 대학생을 연기하는 게 꽤 어색했을 것 같다는 질문에는 “8년을 거슬러 올라간 거니까 많이 어색했지만 다행히 연령대가 비슷한 배우들도 함께해 크게 위화감 없이 촬영한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앞으로의 작품에선 좀 더 밝은 역할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하자 “좋다. 실제로도 어두운 성격이 전혀 아니니까”라며 “사실 약간 아줌마스럽고 덕후 기질이 있는 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은 국내외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담아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무료로 개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직접 준비하고 있다.

또 오는 5월 21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단독 팬미팅을 확정한데 이어 6월에는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계속해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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