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나인뮤지스 경리, 이성경, 포미닛 권소현(사진 아디다스)
▲ '2016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나인뮤지스 경리, 이성경, 포미닛 권소현(사진 아디다스)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내려앉자 마라톤 대회 일정이 줄을 잇고 있다.

아디다스는 지난 17일 '2016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마라톤 (이하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외 지역별로 다양한 마라톤 대회가 진행 중이며 화장품 브랜드 아베다는 오는 23일 개발 도상국 여인들과 어린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걷는 '물을 위한 걷기대회'를 실시한다.

마라톤, 걷기 대회 참가와 함께 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피부 보호'다. 오랜 시간 햇볕 아래 피부를 노출하는 만큼 자외선 차단, 애프터 케어에 신경 쓰지 않으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야외 활동인 만큼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차단 지수 SPF 50, PA+++ 이상 제품 사용을 권장한다. 아침에 발랐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3~4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줘야 더욱 완벽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자외선차단제를 휴대하면서 뛰기 직전 한 번 더 케어해주는 것이 좋다. 

평소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천연 미네랄 유래 성분으로 이뤄진 '무기 자외선차단제'를 추천한다. 이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하기 전 산란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방식을 취한다. 자외선을 흡수한 후 자외선의 영향을 줄이는 방식인 '유기 자외선차단제'에 비해 피부 자극이 덜해 민감한 피부나 어린 아이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외선 차단과 함께 자연스러운 스트로빙(Strobing) 효과까지 누리고 싶다면 브라이트닝 자외선차단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안티폴루션' 기능의 자외선차단제도 눈에 띈다. 미세먼지가 모공 속에 쌓이면 피부 장벽 기능을 현저히 떨어뜨리는데, 이때 안티폴루션 화장품으로 피부를 1차 보호한 후 수분섭취, 숙면 등을 취한다면 봄의 불청객들로부터 피부 컨디션을 보호할 수 있다.

애프터 케어도 중요하다. 나들이 후에는 피부 표현에 묻어있는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닦아 내고 자외선과 도심 공기 속 유해 물질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야외에서 오래 머물렀다면 알로에, 감자 등 피부 진정에 좋은 천연 팩을 한 후 진정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알로에는 껍질을 벗겨낸 후 내용물을 피부에 10초 정도만 살짝 대고 있어도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Editor's pick] 이런 화장품 어때요? 

'카트린 내추럴 100 미네랄 썬킬 썬쿠션'은 100% 천연 미네랄 유래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나 연약한 아이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쿠션 타입 용기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덧바를 수 있어 간편한 선케어가 가능하다. 

'슈에무라 블랑:크로마 UV 프로텍터'는 브라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는 데일리용 자외선차단제다. 피부에 흡수되면 순수 비타민 C로 전환되는 비타민 CG성분이 포뮬라 속에 함유돼 피부 속까지 맑고 건강한 광채 피부를 연출해준다.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BB 크림'은 안티폴루션 기능이 가미된 자외선 차단 기능성 비비크림이다. 카르노신, 비타민E, 디톡실 복합항산화 성분이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초미세먼지 흡착 방지 테스트를 완료했다.

'비쉬 아이디얼 솔레이 스틱'은 스틱 형태의 휴대용 자외선차단제로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덧바를 수 있는 제품이다. 콧등, 광대 등 국소 부위나 민감한 눈가나 입가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제형으로 메이크업 후에 덧발라도 밀림 없이 완벽 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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