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국보급 미모로 이탈리아를 사로잡았다.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은 20일 이연희 화보를 공개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아름다운 시골 마을 산지미냐노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는 이연희의 여성스러움을 최대한 강조한 컨셉으로 진행됐다.

평소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뿐 아니라 패션 감각도 좋기로 유명한 이연희는 여름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자연스럽게 화보에 녹아들었다. 특히 시원한 색감이 돋보이는 도트 패턴의 스커트와 원피스를 주로 활용해 풋풋한 매력을 살리고 러플 장식 블라우스 등 트렌디한 아이템을 매치해 패셔니스타로서의 존재감까지 입증했다.

이연희는 촬영 뒤에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어느덧 얼굴에 내면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나이"라며 "대중 앞에서는 내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가 힘든데 고양이와 강아지가 묘하게 섞인 매력적인 여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프랑스어 공부를 시작했다"며 "혼자 프랑스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만큼 실력을 쌓는 것이 목표"라고 외국어 공부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연희는 MBC드라마 '화정'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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