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제17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 개최

 
 
“아모레 아줌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대가 바뀌고, 사람도 바뀌고, 주축 연령대도 바뀌었지만 대한민국 화장품 방문판매의 대표 명사로 자리 잡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사원들이 또 한번 축제의 장을 열고 52년간의 행보를 자축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어제 20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17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를 개최한 것.

지난 1964년 9월 방문판매 제도의 도입과 함께 그 역사가 시작된 ‘아모레 카운슬러’는 2016년 현재 전국적으로 약 3만 6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모레 카운셀러와 관계를 맺고 있는 방문판매 경로의 고객은 250만명에 이른다.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 채널을 통해 주력인 설화수와 헤라를 비롯하여 바이탈 뷰티, 프리메라, 오설록, 려, 일리 등 총 9개 브랜드의 400여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는 아모레 카운셀러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도전의식과 프로 세일즈 우먼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우리 함께 걷는 길’을 주제로 1964년 방문판매 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 사회에 아름다움과 건강을 전해 온 아모레 카운셀러의 여정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초청된 아모레 카운셀러와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등 약 7,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중 2015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아모레 카운셀러 5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서울 강동팀 교문특약점 김옥례 수석마스터가 ‘연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카운셀러 자원봉사자 대표 5명에게는 공로상이 시상됐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여성 암환우에게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하여 자존감 회복을 돕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뷰티 전문가인 아모레 카운셀러의 재능 나눔을 통해 전개된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2016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함께 개최해, 총 500명의 카운셀러 봉사자의 참여 하에 전개될 올해 캠페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밖에도 아모레 카운셀러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만들어진 심리보고서 ‘아모레 카운셀러의 마음 이야기’를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직접 읽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교감의 자리도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경배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아모레 카운셀러 여러분은 ‘고객의 평생 파트너’로서, 지난 52년간 변함없이 이 땅에 미와 건강의 역사를 써 내려왔다”며 “아모레퍼시픽은 더욱 겸손한 자세로 고객과 아모레 카운셀러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여러분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가 펼쳐진 야외광장에는 다양한 브랜드 부스와 수상자 포토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본식 무대에서는 아모레 카운셀러로서의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영상과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카운셀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이 준비한 공연 또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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