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후이총왕 총경리 요영초 한국방문 공식 리셉션’ 개최

 
 
중국 최대 B2B 전자상거래 공룡기업 후이총왕(慧聰網)의 요영초(姚永超) 총경리가 한국을 방문한다. 이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온라인 B2B 중국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후이총왕 대한민국관 공식운영사인 코리아플랫폼과 코리아플랫폼 대한민국관 대표사업자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후이총왕 총경리 요영초 한국방문 공식 리셉션’을 개최하는 것.

코리아플랫폼에 따르면 후이총왕은 연매출 80조원 규모, 1일 방문자수 4500만명의 중국내 온라인 도매사이트 1위 업체로 판매기업 2000만개, 구매기업 1500만개가 입주해 있는 중국 최대 도매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또한 1992년 중국 국영기업으로 설립돼 중국 전자상거래 회사로는 최초로 주식상장을 했다.

중국 내 전자상거래에서 알리바바를 포함한 중국내 대다수 전자상거래 판매상의 약 50~60%가 후이총에서 상품을 도매(B2B)로 구매해 재판매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후이총왕은 중국 최초로 O2O(online to offline)를 시작해 중앙정부의 도움아래 현재 지방정부 180개와 계약이 돼 있고 그 중 80개 지방 정부와 O2O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회사들이 대부분 B2C 중심의 소비재 상품 위주였다면 후이총왕은 B2B 중심의 거래방식으로 소비재는 물론 산업자재, 건축자재 등 생산재까지도 수출할 수 있는 유일한 전자상거래 업체인 셈이다.

국내 기업이 대 중국 수출 과정에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대금 결제 부분. 후이총왕은 그룹 내 금융회사인 회푸보를 통해 에스크로를 운영함으로써 결제에 대한 안전성이 완벽하게 보장된다는 것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탄탄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후이총왕은 사이트 내에 지난해 12월 온라인 정품몰 ‘대한민국관’을 오픈했으며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의 65% 이상이 짝퉁이라고 보도되는 등 불신이 심각한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한국 제품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한민국관 공식운영사인 코리아플랫폼은 초기 1000개 입주기업에게 저렴한 입점료 혜택은 물론 상품 검색시 상위 노출 무료지원, 중국어 홈페이지(쇼핑몰) 무료제작 지원, 등록 상품수 무제한, 초기 광고비 무료 지원 등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한 코리아플랫폼 대표는 “대한민국관에 입점하게 되면 중국내 실력 있는 1500만개의 유통 기업을 통해 중국 전역에 기업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다”며 “중국시장을 사전에 조사 할 수 있는 테스트필드로서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8일 행사 1부에서는 후이총왕 홍보영상 소개 및 개회사, 기업협약식 사진촬영 등 본행사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요 총경리가 직접 후이총왕과 대한민국관에 대해 사업 설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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