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사들이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내놓고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은 전세계 차세대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퓨처 포워드'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미래의 음악 산업을 책임 질 차세대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그들의 음악적 스타일과 개성을 메이크업 제품으로 소개하는 맥의 한정 컬렉션이다.

지난 25일 '티나쉬', '할시' 에디션을 선보였으며 오는 5월 23일 '라이언 베이브', '데지 로프' 에디션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세계 다양한 뮤직 분야의 샛별들과의 협업 콜렉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티나쉬 에디션인 '아이즈 타임즈 나인 팔레트'는 뉴트럴 컬러와 화려한 느낌의 컬러들로 구성돼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데 제격이다. 할시 에디션으로 나온 립스틱은 그녀를 닮은 대담한 블루빛 그레이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데지 로프의 카라멜 빛 립글로즈는 소프트한 미드톤 누드로 원하는 대로 믹스해서 사용하기 좋은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라이언 베이브가 선택한 리퀴드 골드 아이라이너는 그녀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헤어스타일과도 잘 매치되는 골드 빛 컬러로 화려하게 빛나는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좋다.

 
 

슈에무라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카이(KYE)와 협업한 '카이 포 슈에무라 컬렉션'을 오는 28일 공식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겟 더 카이-웨이브(Get the KYE-wave)'라는 컨셉으로 유니크한 아이콘 패키지 디자인과 그녀의 시그니처 룩을 재현한 볼드한 아이 메이크업, 볼륨 있는 립 메이크업 표현이 특징이다. 

슈에무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쿠션 블러셔'와 '쉬어 컬러 밤'을 비롯해 클렌징 오일, UV 파운데이션 쿠션, 브로우 팔레트, 드로잉 펜슬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중 쿠션 블러셔는 자연스러운 발색의 2가지 컬러로 싱그럽고 화사한 피부 표현을 돕는다. 쉬어 컬러 밤은 도시의 네온 사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3가지 컬러의 모이스처 밤 제품으로 보습뿐 아니라 입술의 PH, 온도에 반응해 매력적인 립 컬러를 연출해준다. 

슈에무라 브랜드 매니저 정선민 이사는 "특별히 이번 컬렉션은 칼 라거펠트, 메종 키츠네 등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협업을 진행했던 글로벌 브랜드 슈에무라가 처음으로 한국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매년 출시하는 한정판 컬렉션에 대한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에 보답하고자 브랜드에서도 많은 고민과 다양한 시도를 아끼지 않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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