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은 인간에게 매우 고마운 존재다. 벌이 꽃의 꿀샘에서 채집하는 꿀은 인류 최초의 식품으로서 특유의 단 맛과 다양한 효능 덕에 물에 타 직접 마시기도 하고 요리의 첨가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피로 회복과 해독, 면역력 강화 등 신체에 유익한 효능은 물론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등 동서고금의 미인들이 피부 관리에 활용했을 만큼 미용효과도 탁월하다.

또 일벌들이 꿀과 꽃가루를 소화하고 머리의 인두선으로 분비하는 미황색 크림의 로얄젤리는 미네랄과 아미노산을 비롯한 영양이 풍부하며 거친 피부를 매끄럽게 되돌리는데 효과가 있다.

더불어 벌집을 이루는 짙은 갈색의 끈적끈적한 물질인 프로폴리스는 피부의 수분과 윤기 관리에 도움을 주며 다양한 유기물과 미네랄, 비타민 등이 함유돼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이처럼 벌이 선물한 천연의 미용성분들은 현대 화장품 산업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자외선이 강해지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피부를 괴롭히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이들 성분의 가치와 필요성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 왼쪽부터 스킨푸드 로열허니 착한 선 젤 SPF30 PA++, 레인보우 꿀광 허니 마스크팩 & 젤타입 마스크팩, 라벨영 쇼킹미스트 허니워터
▲ 왼쪽부터 스킨푸드 로열허니 착한 선 젤 SPF30 PA++, 레인보우 꿀광 허니 마스크팩 & 젤타입 마스크팩, 라벨영 쇼킹미스트 허니워터

푸드 &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킨푸드는 민감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로열허니 착한 라인’에 신제품 ‘로열허니 착한 선 젤 SPF30 PA++’을 추가했다. ‘로열허니 착한 라인’은 풍부한 보습력과 위생적이고 편리한 용기, 합리적인 가격대로 사랑받는 스킨푸드의 베스트셀러 품목군이다.

새로 나온 스킨푸드 ‘로열허니 착한 선 젤 SPF30 PA++’은 로얄젤리추출물과 꿀추출물이 배합돼있다. 또 10가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았고 피부자극 테스트를 거쳐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외출 15~20분 전에 눈 주변을 제외하고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에 적당량을 바르면 되며 장시간 외출이나 야외 활동 시에는 자주 덧발라 주는 게 좋다.

‘로열허니 착한 라인’은 일반인은 물론 치료 후 보습 관리가 필요한 화상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로열허니 착한 수분 크림’과 함께 토너, 에멀전, 클렌저 그리고 이번 선 젤까지 5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레인보우 또한 꿀에서 얻은 유효성분을 듬뿍 담은 ‘꿀광 허니 마스크팩’과 ‘꿀광 허니 젤타입 마스크팩’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꿀을 테마로 한 만큼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로얄젤리 추출물 그리고 다양한 유기물과 미네랄, 비타민 등으로 이뤄지는 프로폴리스를 주요 성분으로 활용했다.

여기에 피부 친화적 보습성분인 히알루론산과 베타글루칸을 더해 메마른 피부에 오래도록 촉촉한 수분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또 감초, 녹용, 쑥, 어성초, 위치하젤, 마치현 등에서 얻은 6종의 추출물을 배합, 자극 없이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라벨영화장품의 ‘쇼킹미스트 허니워터’는 ‘꿀물, 바로 그 자체’란 컨셉 하에 개발된 제품으로서 피부에 끈적거림 없이 오랜 시간 빛나는 꿀광 보습을 부여해준다. 제품에는 자연에서 얻은 순수 꿀 성분이 들어있으며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수분 증발을 막고 하루 종일 쫀쫀한 보습장벽을 형성한다.

또 캐모마일꽃추출물, 올리브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 성분이 함께 함유돼 들뜬 각질을 잠재우는 동시에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라벨영만의 독자적인 모이스쳐 그립 기법을 적용, 사용 후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지는 기존 미스트의 단점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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