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비대칭 교정, 체조로 가능하다"

체형교정 전문가 박숙희 원장이 최근 KBS2 '생생정보통' 촬영을 마쳤다.

박숙희 원장은 지난 10년 동안의 임상 결과를 모은 교정 체조 책을 출간, 이후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체형교정 전문가다.

3일 방송되는 '생생정보통'에서 박 원장은 '안면비대칭의 문제는 척추비대칭의 문제'라는 점을 시청자에게 인식시키고 간단한 체조와 두개골 운동으로 비대칭 얼굴이 대칭이 되게하는 법을 가르쳐줄 예정이다.

박 원장은 "척추 틀어짐의 원인은 일상생활의 본능적인 자세 때문"이라며 "앉아 있을 때, 식탁에서 음식 먹을 때, 가방을 맬 때 등 잘못된 자세를 10~ 20년 지속적으로 유지하다 보면 체형이 한쪽 방향으로 틀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척추는 곧 얼굴인 만큼 근본적으로 대칭이 돼야 한다"며 "척추와 두개골 운동으로 비대칭인 얼굴을 대칭이 되도록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이 '생생정보통'을 통해 선보일 안면 비대칭 운동은 일상생활의 반대동작으로 체형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집에서도 혼자 판독하고 스스로 얼굴교정을 할 수 있는 체조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편 박숙희 원장이 출연한 '생생정보통'은 4일 수요일 저녁 6시 KBS2 TV 생생정보통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