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블리 모델컷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봄, 따뜻한 날씨 덕분에 평소보다 외출이 잦아지면서 자외선차단제는 필수 아이템이 됐다.

특히 올 봄에는 얼굴에 조명을 켠 듯 화사한 피부 광채를 강조하는 스트로빙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춰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는 물론 건강한 광채 피부 연출이 가능한 브라이트닝 자외선 차단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트로빙(Strobing)은 얼굴에 쉐이딩을 활용해 윤곽을 살리는 컨투어링 방법과 달리 빛나는 광채를 더해 입체감을 만드는 메이크업 방법이다. 좀더 가볍고 내추럴하게 하이라이트 할 수 있어 청순 메이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슈에무라가 최근 출시한 '블랑:크로마 UV 프로텍터'는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 고민인 다크스팟 및 결점들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것에서 시작해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제품이다. 브라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는 데일리용 자외선 차단제라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피부에 흡수되면 순수 비타민 C로 전환되는 비타민 CG성분이 포뮬라 속에 함유돼 피부 속까지 맑고 건강한 브라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산뜻한 플루이드 포뮬라로 끈적임 없이 가볍게 피부에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며 하루 종일 촉촉하고 건강한 광채 피부를 연출해준다.

랑콤은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겸비한 멀티 자외선 차단제 'UV 엑스퍼트 메이크업 베이스'의 재출시를 4월 결정했다.

이 제품은 랑콤의 대표 스테디셀러 'UV 엑스퍼트' 라인 중 하나로 자외선 및 미세먼지 차단과 함께 피부톤 보정 기능 등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촉촉한 타입의 핑크톤 텍스처는 자연스럽게 피부 결점을 가려주면서 은은한 광채를 선사하며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줘 파운데이션 같은 베이스 메이크업 전 단계에 사용하기 좋다.

랑콤 관계자는 "UV 엑스퍼트 메이크업 베이스 재출시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프랑스 본사에 지속적으로 국내 재출시를 요구한 결과"라며 "뛰어난 자외선 차단효과에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까지 함께 갖춘 멀티 제품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재출시에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엔케이는 지난 2013년 시즌1 론칭 이후 지난 3월까지 100만개 이상을 판매 돌파한 '트리플 래디언스 컬러 크림 SPF 30 PA++'의 시즌4를 최근 선보였다.

일명 '연예인 쌩얼 시크릿 크림'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2년 연속 대한민국 CC크림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800억 매출신화를 달성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시즌4는 빛, 색, 결을 관려하는 3가지 캡슐이 2배 업그레이드 됐다. 산소광, 발효광, 수분광 효과를 선사해 피부에 생기를 더하고 피부의 색, 결, 빛을 관리하는 3가지 캡슐이 피부에 입체감을 더해 타고난 듯 자연스럽게 빛나는 빛의 피부를 완성한다.

광채 피부를 연출해주는 단독 베이스 제품도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블리블리는 봄 시즌을 맞아 1년여간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 '아우리 광채 베이스'를 내놨다.

이 제품은 루비, 진주,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보석 파우더가 함유돼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해준다. 여기에 뛰어난 보습효과의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물광 코팅 베이스로 촉촉한 수분감을 선사한다. 소프트 필름 포밍 시스템의 우수한 밀착력으로 피부 결을 정돈해줘 다음 단계의 메이크업을 더욱 잘 받게 도와주는 것도 특징.

브랜드 얼굴이자 인스타그램 셀럽인 임지현은 "빠른 출시보다는 만족할 만한 완벽한 제품을 내놓고 싶어 100% 만족스러울 때까지 팀원들과 함께 1년여간 까다로운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물광 광채 피부 시크릿 아이템으로 인스타그램에 노출된 이후 소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