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오는 7월 6일과 7일 서울 코엑서에서 2회 행사 개최
지난 2015년 6월 국내 유일한 퍼스널 케어 원료 산업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인-코스메틱스(in-cosmetics) 코리아’가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화장품 산업 관계자들이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가장 혁신적인 원료 공급업체를 한자리에서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약 200여 업체들이 참여하게 될 이번 전시회에는 최신 과학을 적용한 개발품들과 화장품 시장의 이해에 초점을 맞춘 세미나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제조사들이 중장기적으로 이례적인 성장을 지속해나갈 발판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전시공간의 약 20%가 새로운 전시업체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 중 55%는 글로벌기업이다.
관람객들은 미국의 ‘AB 스페셜티 실리콘(AB Speciality Silicones, USA)’과 싱가포르의 ‘크로다(Croda)’, 한국의 ‘KCI’와 ‘모아캠 (Morechem)’, 프랑스의 ‘스테리너리 드부아(Stearinerie Dubois)’와 중국의 ‘이씽신위 케미컬즈(Yixing Xinyu Chemicals)’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에서 새로운 원료를 찾고 필요한 제형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네덜란드의 ‘아크조노벨(AkzoNobel)’, 독일의 ‘클라리언트(Clariant)’, 미국의 ‘다우케미컬(Dow Chemical)’과 ‘루브리졸(Lubrizol)’, 독일의 ‘바커(Wacker)와 같은 대규모의 다국적 기업들도 2015년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전시회에 이어 올해의 전시회에 다시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알베르트 비엘 (Albert Vieille)’과 ‘아스티에 데마레스트 (Astier Demarest)’, ‘시리우스(Sirius)’등 향 전문 업체들을 위주로 한 ‘프렌치 파빌리온(French Pavilion)’이 프랑스 국가관으로 구성되어 전시회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먼저 첫날 7월 6일에는 안티에이징, 바이오 코스메틱 줄기세포, 허브 화장품과 미세 유화제에 대한 내용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논의 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the Amorepacific Corporation R&D Center)’의 신동욱 팀장이 ‘새로운 피부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안티에이징 바이오-코스메틱의 발전’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 권대혁 교수가 ‘화장품에 보툴리눔균 신경독소 대신 식물성 화합물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8개의 무료 세미나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시장 조사 전문 기업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과 퓨처 터치(Future Touch)’, 한국의 ‘안정성평가연구소(the Korea Institute of Toxicology)’가 각각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과 미래 원료 트렌드, 컴퓨터 기반 동물실험대체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어 둘째 날인 7일에는 ‘클라인 그룹(Kline Group)’이 글로벌 퍼스널 케어 원료 시장과 보존제 시장 현황에 대해, ‘퍼스널 케어 과학 연구소(Institute of Personal Care Science)’가 국제 화장품 규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 밖에도 전시회 개최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8개월 이내에 론칭한 제품들이 전시되는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과 공급업체들이 자사의 원료와 제형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는 이노베이션 세미나(Innovation Seminars)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