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이에스티나 레드 모델 제시카
▲ 사진 제이에스티나 레드 모델 제시카

장마철을 한 달 남짓 앞두고 화장품업계는 모공 관리를 위한 제품 출시가 한창이다.

6월 시작되는 장마철은 70% 이상 치솟는 높은 습도와 후덥지근한 기후로 인해 많은 여성이 피부 트러블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

이에 각 브랜드에서는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 각질 등을 케어하는 스킨케어 제품부터 피지 분비량을 조절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기 위한 프라이머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고 여심 공략에 나섰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자연주의 브랜드 발효녹두를 통해 워시오프 타입 시트 마스크 '깨끗한 산소구름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산소캐리어 성분을 텍스처에 담아 모공 속 노폐물을 깔끔하게 지울 수 있는 미세한 산소 버블을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얼굴에 시트를 붙여놓기만 해도 자동으로 버블이 생성돼 묵은 노폐물, 피지, 각질 등을 말끔하게 제거, 환한 안색으로 피부를 케어한다. 이와 함께 목화에서 추출한 100% 천연 셀룰로오스 시트로 편안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홀리카 홀리카는 5가지 슈퍼 푸드의 영양과 수분감을 고스란히 담은 고농축 앰플 '원솔루션 슈퍼 에너지 앰플'을 내놨다.

이중 모공 진정 앰플은 바질, 쑥 등 신선한 슈퍼 허브 콤플렉스를 76% 함유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을 집중 관리한다. 오일 프리 처방으로 유분기가 느껴지지 않는 산뜻한 마무리감 역시 장점이다. 회사 측은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하며 결과적으로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코나드는 물 대신 유황 온천수를 함유한 '클리어 스파 엘리 에센스'를 5월 신제품으로 내세웠다.

이 제품은 온천수의 고농축 성분이 피부 고민을 잠재우고 근본부터 촉촉하게 가꿔 투명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스폰지 플랑크톤 추출물이 수분 함량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피지만 흡수해 모공케어 효과를 준다.

베리떼는 여름철 과다 피지를 흡착하고 수분까지 동시에 채워주는 '포어클리닉 파우더 미스트'를 출시했다.

포어클리닉 파우더 미스트는 수분을 채워주는 워터 에센스 층과 피지를 흡착해주는 파우더 층으로 분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 전 가볍게 흔들어 뿌려주면 즉각적인 수분 공급, 모공 수렴 및 피부 진정은 물론 메이크업 지속 효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제이에스티나 레드는 크레용 타입 모공 프라이머 '수퍼 데피니션 크레용 이레이져'를 통해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요철과 모공은 물론 잔주름까지 커버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피지에 의해 메이크업이 밀리는 현상을 방지하며식물성 오일 성분이 함유돼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제이에스티나 레드 마케팅 관계자는 "땀과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는 여름에는 메이크업 전에 프라이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종일 깔끔한 메이크업 룩을 유지할 수 있다"며 "메이크업 후에도 금세 피부가 칙칙해지고 거칠어지거나 메이크업이 잘 밀리는 지성 피부, 거친 피부 결이 두드러져 보이는 건성 피부도 들뜸 없이 촘촘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완성해주는 여름철 도자기 메이크업 추천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마철 베이스 메이크업의 키 포인트는 '최소화'다. 여러 가지 메이크업 제품을 여러 겹 덧바를 경우 번들거리거나 겉도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 물과 피지에 강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톤 보정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멀티 아이템을 이용해 최대한 가볍고 얇게, 간단히 베이스 메이크업을 끝낼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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