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홍차오 국가전시관에서 개최

 
 
 
 
 
 
 
 
“직접 시술 받아 보세요~”

오늘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상해에 새롭게 오픈한 홍차오 국가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6 상하이 인터내셔널 뷰티 엑스포(2016 SHANGHAI INTERNATIONAL BEAUTY EXPO)가 개막과 이색적인 풍경으로 화제다.

영구 화장과 네일, 피부관리는 물론 간단한 성형 시술을 박람회장에서 진행하는 부스가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끈 것.

이번 박람회에는 화장품 기업들 외에도 성형외과와 한방병원 비롯한 다양한 병의원들이 참여해 직접 현장에서 시술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보톡스와 필러 등은 물론 일부 미용 관련 시술이 병원이 아닌 곳에서 시술되는 것이 불법인 것과 달리 중국에서는 합법적인 부분들이 있어 박람회장에서 시술이 가능한 것.

시술 관련 부스가 많은 인파로 몰리며 관심을 얻었지만 시술에 대한 정확한 규정 마련이 없는 상황으로 향후 안전성 문제가 중국에서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지난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중국 대표 화장품 박람회인 광저우 뷰티엑스포의 주최 측인 광동미용미발향업협회(Guangdong Beauty & Cosmetic Association)의 수장인 마야(马娅) 광동미용미발향업협회장이 주도해 만들어 진 행사로 관심을 모았다.

또한 기존의 박람회와 다르게 O2O 방식을 도입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영업 환경 조성으로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이번 박람회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넥스젠바이오텍, 해피코스메틱, DR.MINE, 에스폴리오, J.SPELL, 한솔장업, 발해코스메틱, 제이준, 유쎌 등 다수의 한류 화장품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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