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슈에무라, 마리끌레르
▲ 사진 슈에무라, 마리끌레르

올 여름에도 컬러 아이라이너, 섀도를 활용한 아이 메이크업이 유행할 전망이다. 배우 고준희, 정소민 등 역시 트렌드를 빠르게 인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형형색색 아이 메이크업으로 최근 카메라 앞에 섰다.

슈에무라는 브랜드 뮤즈 고준희와 함께한 화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24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슈에무라의 한정판 아이 팔레트 '컬러 아뜰리에' 화보 촬영 현장 모습으로 기존 뷰티 화보를 통해 보여준 도회적이고 시크한 모습과는 상반된 고준희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함께 엿볼 수 있다. 특히 맑고 화사한 무결점 피부에 상큼함을 더하는 컬러풀한 아이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그는 하늘색과 보라색으로 바다 내음 물씬 나는 메이크업을 연출하거나 핑크 컬러로 눈두덩이에 포인트를 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메이크업 포에버는 이달 배우 정소민과 함께한 오렌지 립 뷰티 화보를 선보였다. 

상큼하고 발랄한 단발머리로 변신한 정소민은 팝한 오렌지부터 소프트한 코럴까지 다양한 오렌지 컬러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무드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렌지 립 컬러에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의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위트 넘치는 브로우 연출 역시 오렌지 립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

# 2016 SS 서울패션위크에서도 핫이슈

▲ 사진 KIOK, KYE 2016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 사진 KIOK, KYE 2016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컬러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는 2016 SS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이미 예견됐다.

키옥(KIOK)에서는 겨울 왕국, 인디언의 이미지를 묘하게 연상시키는 메이크업을 한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창백하리만치 하얀 피부에 컬러 메이크업을 최소화 하고, 대신 아이 메이크업에 잔뜩 힘을 실었다. 눈가를 장식한 화이트와 레드 컬러의 조합은 제법 멋진 하모니를 이뤄냈다.

카이(KYE)는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과 얼굴 윤곽을 잡아주는 브론저, 기하학적인 아이라인에 방점을 찍어 유니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눈썹도 백발의 노인처럼 하얗게 물들였다. 이 독특한 메이크업은 버건디 립 컬러와 만나 무게감 있게 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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