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2016 미스코리아 서울선발대회 당선자들이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사진 INAPAD&INAFIT)
▲ 지난 8일 2016 미스코리아 서울선발대회 당선자들이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사진 INAPAD&INAFIT)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의 미(美)의 제전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지역예선 '2016 미스코리아 중국선발대회'가 내일(28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한국일보, 한주 E&M이 주최하고 뷰티한국이 주관하는 '2016 미스코리아 중국선발대회'는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JW메리어트호텔에서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중국선발대회는 '한·중 문화교류의 장'이라는 목표 의식 아래 2015년, 8년만에 부활했다. 당시 선발대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 양국 교류 확대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 역시 한·중 문화교류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2016 한·중 문화교류 페스티벌 in Beijing'의 부대행사로 오전 10시부터 뷰티, 패션 등 양국 문화관련 기업홍보 전시가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한·중 전통 패션쇼, 헤어&메이크업쇼, 한·중 전통공연, K팝 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존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당선자들과 중국선발대회 후보자의 포토월 행사도 준비됐다. 아울러 이들은 재능기부 일환으로 각 기업홍보 전시 부스를 돌며 제품들을 체험하고 사진촬영 하는 등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대망의 2016 미스코리아 중국선발대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미스코리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수영복 심사와 함께 참가자들의 끼와 재능을 가늠할 수 있는 참가자 근무 그리고 드레스 심사까지, 쉴틈없는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회 주관사인 뷰티한국 관계자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미인대회를 넘어 한국의 미(美)와 뷰티, 패션을 중국에 알리는 양국 교류의 장으로서 '2016 미스코리아 중국선발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김장수 주중한국대사,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장, 구홍석 북경총영사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중국 주요 언론사와 기업인들을 초청해 대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선발대회 후보자들은 지난 4월 28일 중국 광저우 등에서 열린 미스차이나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날 최고의 아름다움을 지닌 영예의 수상자들은 60년 전통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대회에 출전, 전국 각지의 대표들과 자웅을 가리게 된다.

2016 미스코리아 본선대회는 지역 대회와 합숙을 거쳐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경희대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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