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지 있는 여름 메이크업을 완성한 모델 김수빈(사진 코스모폴리탄)
▲ 에지 있는 여름 메이크업을 완성한 모델 김수빈(사진 코스모폴리탄)

올 여름, 상상도 못할 컬러들이 여성들의 얼굴을 감각적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블루 계열을 기본으로 바이올렛, 오렌지, 그린, 레드 등 각양각색의 색상들이 각 화장품 브랜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2016 여름 메이크업 컬렉션'에 살포시 내려 앉았다.

랑콤은 최근 레드, 바이올렛, 그린 색상 등 지중해 꽃의 생기 넘치는 컬러를 담은 '썸머 블리스'를 한정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바캉스철에 맞게 워터프루프 기능을 강화하고 화려한 여름 메이크업과 매혹적인 여름 룩에 어우러지도록 새로운 컬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이올렛과 카키 색상의 세련된 조합이 돋보이는 '이프노즈 아이 팔레트' 및 스틱 아이섀도 '옹브르 이프노즈 스틸로', 오렌지 레드와 코랄 컬러의 '샤인러버 틴트 밤'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은 중국에서 가장 독특한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 챙의 톡톡 튀는 감성을 담은 '맥 x 크리스 챙'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맥 x 크리스 챙은 고대 중국의 예술인 경극에서 영감을 받은 초현실적 컬러를 온전히 담은 립스틱, 크림 컬러 베이스, 아이섀도와 플루이드 라인, 프레스드 파우더로 구성됐다. 그린, 핑크, 오렌지, 바이올렛과 함께 옐로우 컬러의 섀도·립스틱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크리스 챙이 직접 디자인한 그녀만의 특별하고 개성 넘치는 패키지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RMK는 비비드한 아이 메이크업이 특징인 서머 컬렉션 '클 앤 팝' 라인을 론칭했다. 

이번 컬렉션은 'W 컬러 마스카라'를 비롯하여 부드러운 밀착감과 선명한 발색의 '크레용 컬러 아이즈' 한정 컬러 5종, '인지니어스 파우더 아이즈N' 한정 컬러 2색으로 여름 시선을 사로잡는 쿨&팝 아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지니어스 파우더 치크스'로 수줍게 물든 치크, '이리지스터블 글로우 립스'로 반짝이는 글로시한 립과 차분한 화이트와 블루톤의 'RMK 네일 컬러'로 팝하고 쿨한 여름룩을 완성할 수 있다.

▲ 2016 여름 메이크업 컬렉션들(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랑콤, 맥, RMK, 나스, 클리오 순)
▲ 2016 여름 메이크업 컬렉션들(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랑콤, 맥, RMK, 나스, 클리오 순)

나스는 일찍이 현대 미술가 콘스탄틴 카카니아스와 협업해 팝한 서머 컬러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컬렉션으로 청명하고 비비드한 컬러들로 이뤄져 있다. 특히 나스에서 새로 선보이는 '립 커버'는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뛰어난 발색력과 촉촉하면서 벨벳처럼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선명한 느낌의 그린, 블루, 브라운 컬러 아이섀도도 주목할 만하다.

클리오 역시 강렬한 컬러감으로 무장한 여름 한정 신제품 '워터킬 컬렉션' 5종을 5월 선보였다.

워터킬 컬렉션은 뛰어난 워터 프루프 기능과 깊이 있는 컬러감을 지녀 트렌디한 서머 룩을 연출해준다. '킬 커버 파운뒈어 워터킬 쿠션'과 '워터킬 펜라이너' 그리고 비비드한 컬러의 '워터킬 틴티드 립', 화려한 글리터가 돋보이는 '워터킬 프로 아이 팔레트', 비비드 컬러와 글리터를 믹스 앤 매치한 '네일 스타일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 또한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물결 디자인으로 한정 출시돼 소장가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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