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가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온라인몰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온라인 유통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패션업계는 온라인몰의 신규 런칭 및 리뉴얼, 그 외 온라인 이벤트 실시 등을 통해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쇼핑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태리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는 최근 공식 온라인몰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를 통해 유통 채널을 확대, 강화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래쉬가드, 러닝화 등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톰 브라운’도 최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톰 브라운의 인터내셔널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에 맞춰 새롭게 오픈한 한국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톰 브라운 브랜드와 디자이너 소개를 비롯해 최신 컬렉션 이미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TB저널 항목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다양한 활동을 가장 먼저 파악할 수 있다.

 
 
이마트 자체 패션브랜드 ‘데이즈’는 이마트몰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데이즈 전문관’를 새롭게 선보였다. 급변하는 쇼핑 환경에 발맞춰 온라인 쇼핑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패션브랜드로써의 이미지를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BYC’는 공식 모바일, 온라인몰 ‘BYC E-Shop’을 신규 오픈했다. ‘BYC E-Shop’은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이미지 위주의 시각적인 레이아웃으로 구성했다. 또한 페이지 하단에 있는 퀵 배너를 통해 신상품과 기획전 및 할인 이벤트, 스타일링 팁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한 브랜드도 눈에 띈다. ‘아메리칸어패럴’은 한층 더 깔끔해진 홈페이지 디자인으로 상품이 한눈에 잘 들어오도록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리뉴얼했다.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으며, 온라인에서 주문할 경우 미국에서 상품이 직 배송되는 시스템으로 배송기간은 평균 5일이 소요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