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에는 어깨를 노출한 과감한 스타일링이 주목받고 있다. 운빨로맨스에서 저력을 과시한 황정음은 새하얀 룩에 더욱 눈부신 어깨를 드러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고 박신혜는 독특한 데님 오프숄더로 시선을 끌었다. 올여름, 오프숄더 스타일로 일상뿐만 아니라 바캉스룩도 잡아보자.
#황정음처럼 눈부시게, 박신혜 같이 우아하게 오프숄더룩 연출하기
▲ 사진=쿠론, 아가타파리
2016 SS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오프숄더는 바캉스룩뿐만 아니라 청순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보여주며 많은 여성들의 리얼웨이 룩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목과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보트 네크라인부터 한쪽 어깨만 보이는 언밸런스 스타일까지 취향에 따라 어깨 노출을 조절할 수 있다.
황정음은 최근 한 광고 촬영 현장에서 과감하게 새하얀 피부를 드러냈다. 처음 시도하는 숏컷 스타일에 여성스러움을 가미해 보이시한 느낌보다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박신혜는 화이트룩에 의존하지 않고 데님스타일의 오프숄더를 선택해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신있게 오프숄더를 연출하는 방법은?
▲ 사진=오즈세컨, 루키버드, 제라르다렐, SJSJ, 타마, 칼린 판도라
오프숄더는 컬러와 패턴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하다.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고자 한다면 레이스와 프릴이 더해진 아이템을 선택해 한층 더 페미닌한 스타일로 착용해 보자. 여기에 플레어스커트와 플랫폼 슈즈, 상큼한 컬러의 미니백을 매치하여 발랄한 느낌을 주는 것도 스타일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또한, 초커나 목걸이와 같은 악세서리를 더한다면 가녀린 목선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숄더 착용이 부담스럽다면 한쪽 어깨만 드러내거나 포인트를 주는 컷 아웃 디테일이 더해진 보트넥 라인의 오프숄더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와이드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시크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며 상체를 슬림하게 보여주는 효과로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하다. 또한, 미니멀한 리얼웨이 룩을 연출하고자 한다면, 슈즈와 백 선글라스와 같은 아이템으은 전체적인 룩의 균형을 깨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노톤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