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CM, 버버리
▲ 사진 MCM, 버버리

스타들의 공항패션은 언제나 화제를 몰고 온다.

특히 꾸민듯 꾸미지 않은 '시크 룩'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데, 이러한 룩의 매력에 화룡점정을 찍어주는 내추럴 메이크업은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할 수 있어 데일리 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최여진, 천우희 '도시적이면서도 우아한 그녀들'

지난 10일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최여진은 도시적이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시한 화이트 셔츠에 부드러운 컬러의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드러냈으며 어깨에 걸친 브라운 컬러의 미니백과 카멜 컬러 프레임의 오버사이즈드 미러 선그라스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살린 '서머 시크(Summer Chic)' 스타일을 뽐냈다.

지난달 포착된 천우희의 공항패션도 주목할 만 하다. 지난 17일 칸 영화제 참석 차 프랑스로 출국한 그는 
산뜻한 단발 머리부터 화이트 티셔츠, 블랙 팬츠에 프린트가 돋보이는 스카프로 완벽한 포인트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니 사이즈의 백은 천우희의 공항 패션에 위트를 더했다.

◇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매력 극대화 된 시크 룩

사진 속 최여진, 천우희는 과하지 않은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시크룩의 매력을 더욱 강조한 모습. 피부는 스킨케어를 꼼꼼하게 선행한 후 수분감 충만한 베이스 제품을 사용해 최대한 얇게 펴발라준다. 이때 베이스 제품의 색상은 본인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여배우처럼 작은 얼굴 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컨투어링 아이템을 활용한다. 한 톤정도 어두운 컨투어링 아이템으로 얼굴 외곽에 음영감을 넣고 자연스럽게 스머지 해주면 끝. 이어 얼굴의 꺼진 부위나 T존, 양 볼과 눈썹 뼈 부분에 하이라이트를 주면 컨투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시크 룩에 화사함을 부여하는 부분이 바로 립 메이크업이다. 과하지 않은 립 컬러를 활용해 입술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펴 발라준다. 색감이 레드 컬러에 가까워질수록 시크한 느낌은 더욱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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