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페리페라
▲ 사진 페리페라

장마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장마철의 습한 날씨는 땀과 함께 과다한 유분과 피지를 생성시켜 예쁜 얼굴을 하루종일 유지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고민을 가중시킨다. 유분과 땀에 의해 피부는 물론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쉽게 번지고 무너져 내리기 떄문이다. 

이에 화장품업계에선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는 '타투' 컨셉의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워터파크나 바캉스에서의 바디 스타일링을 위한 바디 타투 스티커도 출시돼 눈길을 끈다.

 
 

시크릿키는 '타투 아아브로우'이라는 독특한 애칭의 '셀프 브로우 타투 틴트 팩'을 최근 내놨다. 1~2시간 투자로 약 5일정도 눈썹 메이크업을 자연스럽게 유지시켜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 제품은 여름 시즌 신상품으로 출시되자 마자 폭발적인 판매량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판매처에서 모두 품절되면서 소비자들의 입고 일자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며 "제품 생산을 최대한 빠르게 앞당겨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에뛰드하우스 역시 틴트 제형의 아이브로우 제형으로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브랜드가 선보인 '청순거짓 브라우 젤 틴트'는 눈썹에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그리고 2시간정도 기다린 후 떼어내면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유지돼 오랜 시간 눈썹을 그릴 필요가 없는 타투 브로우 제품이다.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아 바쁜 출근길이나 워터파크 등 여행을 갈 때 유용하다.

립 제품도 타투 컨셉이 대세다. 페리페라는 올 SS시즌 신제품으로 '페리스 잉크 더 벨벳'을 출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우수한 지속력으로 각질 부각 없이 컬러를 오랜 시간 동안 유지시켜 하루 종일 수정 메이크업 할 필요가 없는 립 타투 효과를 선사한다. 또 다양한 보습 성분이 함유돼 각질 케어 및 입술 결 정돈 효과까지 선사한다.

 
 

랩코스는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섹시한 바디 스타일링을 완성시켜 주는 형광 바디 타투 스티커 4종을 발매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라이팅-업 바디 타투'는 물 없이 체열로 붙이는 워터 프리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붙일 수 있다. 시크한 블랙과 UV 빛에서 빛을 내뿜는 형광 타투로 구성돼 있으며 부위에 따라 최대 3일 지속된다.

랩코스 홍보팀 관계자는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보다 간단하고 손쉽게 포인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페스티벌, 물놀이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 활용해 섹시하고 건강미 넘치는 바디 연출을 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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