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시즌이 한창이다. 야구장은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보는 재미와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좋은 장소다. 앞으로 순위경쟁이 가열되면 더 많은 인파가 야구장을 찾을 것이다.

특히 최근 야구장에는 여성팬들도 부쩍 늘었다. 그런데 가뜩이나 더운 날씨에 응원에 열을 내다보면 자신만의 헤어스타일을 지키는 게 쉽지 않다. 땀에 흠뻑 젖은 데다 응원하는 팀이 졸전이라도 펼친다면 짜증지수까지 확 오르기 십상. 그래도 두피와 모발의 건강만큼은 헤치지 말아야할 것이다.

야구장은 그야말로 신나게 경기를 즐기고 응원에 동참하러 가는 곳이다. 과하게 꾸미는 것 자체가 어색한 장소인 셈이다. 특히 헤어는 공들여 만져봤자 금방 엉클어지고 땀범벅이 되기 일쑤다. 그렇다고 아무런 준비 없이 갈순 없는 일.

일단 햇빛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주는 에센스 하나만 발라줘도 기본은 하는 셈이다. 열띤 분위기에 어울리는 발랄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아이론으로 굵은 웨이브를 연출해 포니테일로 묶어보자.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경쾌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로우 포니테일로 연출하거나 모발에 전체적으로 컬크림을 발라 가볍게 하나로 땋아준 후 커플룩이나 트윈룩으로 스냅백을 쓰면 햇빛도 가리고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제격이다. 이때 포인트는 자연스럽게 잔머리를 남겨두는 것이다. 땀이 나더라도 얼굴에 몇 가닥 붙는 정도는 오히려 귀여워 보일 수 있다.

열기가 오르고 격하게 응원을 하다보면 체온 또한 상승하기 마련이다. 이때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만큼이나 후끈한 곳이 바로 두피다. 야외활동 시 금방 열이 오르는 두피를 위한 헤드 전용 탄산 에센스는 야구장에서도 요긴한 아이템이다. 뿌리는 즉시 즉각적인 쿨링 효과와 함께 두피 냄새까지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는 하루 동안 묵은 먼지를 잘 씻어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세정과 함께 자극 받은 두피와 모발을 진정시켜주는 것이다. 특히 미세먼지와 함께 자외선도 요즘같은 날씨에는 모발이 더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먼저 두피 샴푸로 땀과 뒤엉킨 두피 노폐물을 깨끗이 헹군다. 이때 모발은 물에 충분히 적신 뒤 거품을 내어 손가락 지문으로 둥글리며 꼼꼼하게 마사지해준다. 이후 마스크를 두피와 모발에 발라 두피 이곳저곳을 꾹꾹 눌러주고 모발은 여러 갈래로 나눠 가볍게 훑으면서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준다.

 
 

1 아윤채 컴플리트 리뉴 더 카멜리아 오일 : 발효동백오일이 99% 함유돼 모발을 보호해주는 고기능성 트리트먼트 오일

2 미쟝센 퍼펙트 헤어 CC크림 : 자외선 등으로부터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고 헤어컬러를 생생히 유지해주는 헤어 전용 CC크림

3 아윤채 컴플리트 리뉴 컬업 리파이너 : 부드러운 컬업 효과로 웨이브를 자연스럽게 정돈해주는 컬크림

4 잇츠스킨 쿨라우드 비어 헤드 쿨러 : 톡톡 터지는 탄산 거품이 두피를 마사지해 청량감을 더해주는 헤드 쿨러 제품

5 아윤채 퓨어니스 스파클링 에센스 : 두피에 가볍게 분사하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탄산수 에센스

6 프레시팝 그린 허브 레시피 샴푸 : 더위에 지친 두피를 진정시키고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를 제거하는 여름용 샴푸

7 아윤채 스칼프 아쿠아 카밍 샴푸&마스크 : 민감해진 두피 진정 및 수분을 공급해주는 저자극 샴푸와 마스크

8 스킨푸드 페퍼민트 프레쉬 두피 쿨링 마스크 : 건조한 환경과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두피를 빠르고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두피 트리트먼트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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