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스 제작발표회…같은 기업 다른 브랜드 모델 메이크업 경쟁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오는 20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만나는 박신혜와 이성경의 매력 대결이 제작발표회 현장부터 뜨겁게 전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들은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인 마몽드와 라네즈의 모델로 15일 개최된 닥터스의 제작 발표회에 각자의 개성을 담은 메이크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피노키오’, ‘상속자들’ 등 출연작 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1년만에 브라운관을 돌아 온 박신혜는 닥터스의 제작 발표회에서 게련된 블랙 롱 드레스와 그녀만의 시크 모던 룩을 연출해 등장했다.

평소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박신혜는 이번 제작 발표회에서 잡티 하나 없는 매끈한 무결점 피부에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핑크 레드 립을 연출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깨끗하고 매끈한 그녀의 완벽한 피부를 연출해준 아이템은 역시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마몽드 제품들로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으로 노출이 될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박신혜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제니하우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한나 실장은 “극 중 박신혜가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딛고 내면의 따뜻함을 간직한 의사로 성장하는 캐릭터임을 고려하여 깨끗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에 또렷한 눈매를 연출했다”면서 “강렬한 세미 매트 레드 립 틴트를 입술 중앙에 바른 후 전체적으로 펴 발라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반면 라네즈의 모델로 박신혜와 함께 닥터스에 출연하는 이성경은 깔끔하게 풀어 내린 헤어에 블루 컬러 셔츠와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쿨한 매력의 소유자 다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한 하얗고 깨끗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의 장점을 살린 포인트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오렌지와 핑크 컬러를 매치한 트렌디한 투톤 립을 매칭한 것이 돋보였다.

이성경의 메이크업 역시 그녀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라네즈 제품들로 박신혜와 함께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매력을 과시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성경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제니하우스 강예원 실장은 “의사라는 역할이 주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동시에 이성경만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메이크업 연출에 중점을 줬다”며 “피부는 내추럴하게 표현하고, 가벼운 아이라인과 속눈썹에 골드빛 펄을 더해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하였으며, 립 메이크업은 투톤으로 포인트를 주어 생기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이번 드라마에서 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 역을 맡았으며 이성경은 명랑한 의사 진서우 역으로 분해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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