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취향 고려한 다양한 타입 제품 등장, “자외선차단제 선택폭 넓어졌다”
‘자외선차단제 = 선크림’ 공식이 깨지고 소비자들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자외선차단제 타입을 골라 쓰는 시대가 개막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자외선차단제 제품들은 수분감과 산뜻한 사용감은 기본, 다양한 타입과 기능, 여기에 신선한 아이디어까지 결합되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스틱, 무스, 팩 타입 등 신선한 자외선차단제 눈길
스틱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는 손을 대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위생적이며 휴대가 간편해 외출 시에도 여러 번 덧바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A.H.C의 ‘내추럴 쉴드 선스틱’은 탄력 케어 및 미백 개선 기능을 갖춘 자외선 차단제로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이며 메이크업 위에도 덧바를 수 있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알프스 빙하수를 비롯해 다양한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진정 및 보습에도 도움을 준다.
유리아쥬의 ‘베리어썬 스틱 미네랄 SPF50+’는 백탁 현상 없이 자연스러운 톤 보정 효과를 주는 미네랄 썬스틱으로 쉐어버터와 비즈왁스 성분을 함유하여 맨 얼굴 혹은 메이크업 위에도 부드럽게 바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베리떼가 출시한 ‘더블 컷 선스틱’은 투명과 불투명 두 가지 제형이 결합된 제품으로 자외선차단제 특유의 끈적임을 최소화하며 백탁 현상 없이 보송하고 투명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히노키, 히비스커스, 위치하젤, 퀴노아씨 추출물, 탄산수, 시베리아 추출물 등 6가지 효능 성분이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며 보호한다.
무스 타입 자외선차단제도 신선한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헤라의 ‘선 메이트 쿨링 무스’는 촉촉하고 가벼운 무스 타입으로 강력한 선 블록을 기본으로 피부에 바르면 시원해지는 쿨링 효과까지 더해졌으며 스킨푸드의 ‘알로에 쿨링 선 소프트 무스’는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이 함유돼 달아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고 여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액상 타입이 아닌 마스크 팩처럼 보이는 자외선차단제도 등장했다. 끌레드벨의 ‘선 팩’은 자외선 차단 성분을 동그란 모양의 100% 순면 원단에 담은 시트 팩 타입의 선 케어 제품으로 물 티슈로 얼굴을 닦듯이 가볍게 문지르면 자외선을 차단해준다.
‘구관이 명관’, 업그레이드 된 크림 타입 자외선차단제
최근 한율이 선보인 ‘순수 선크림’은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을 사용한 제품으로 피부 표면에 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반사시켜 막아 내는 제품이다.
또한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느릅나무 성분을 담은 자외선 차단제로 민감성패널테스트, 알러지테스트 등 4가지 테스트를 실시했고, 8성분 프리의 포뮬라로 온 가족이 편안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아이오페가 출시한 ‘UV 쉴드 선 센서티브 크림’ 역시 민감한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기 자외선차단제로 9가지 성분(탤크, 파라벤, 향료, 타르색소, 동물성원료, 광물성오일,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폴리아크릴아마이드, 트리에탄올아민)을 배제했으며 피부과 테스트, 민감성 테스트, 안자극 대체 테스트,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까지 총 4가지 실험으로 검증 받은 제품이다.
또한 입자를 미립자로 분산하는 기술을 적용해 저자극성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약점으로 여겨졌던 뻑뻑한 사용감과 발림성을 크게 개선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이 선보인 ‘마데카 선크림’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을 함유해 자외선이나 열에 의해 손상된 피부에 콜라겐을 형성해주며 10가지 임상실험을 통해 피부자극 개선, 손상된 피부 개선, 24시간 이중보습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더욱 풍성한 사용감을 원한다면 에센스와 젤 타입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으며 연꽃수와 접시꽃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거친 피부결을 진정시키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데도 도움을 준다.
투쿨포스쿨이 선보인 ‘워터풀 선 에센스’는 단 하나로 자외선 차단과 스킨케어를 동시에 끝낼 수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분자 크기가 다른 네 가지 히알루론산이 배합되어 깊은 보습감을 전달한다.
헤라의 ‘선 메이트 에센스 젤’은 백탁 현상과 끈적임 없이 가볍고 산뜻한 발림성을 자랑하고 Even Protection Technology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피부에 발랐을 때 보다 균일한 자외선 차단 보호막을 형성해준다.
A.H.C의 ‘모이스트 에센스 선 젤’ 역시 워터드롭 제형의 자외선차단제로 부드럽게 발릴 뿐 아니라 백탁현상이나 끈적임 없이 투명하고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또한 미백과 주름개선, 보습, 진정, 탄력까지 여러 가지 피부 고민을 덜어주는 멀티 케어 자외선 차단제로 특허 받은 펩타이트 성분이 늘어지고 처진 피부를 매끈하게 관리하고 콜라겐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식물성 추출물과 브라이트닝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 어두워진 피부를 환하게 케어해 준다.
덧바르는 자외선차단제가 필요하다면 팩트와 스프레이 타입
오휘의 '퍼펙트 선 워터 스판'은 스판 타입의 신개념 용기를 적용한 선팩트로 스판 소재를 적용하여 내용물의 수분 보존력을 개선한 홀딩 스판 용기가 내용물을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이중 구조의 초미세망을 적용해 내용물이 피부에 잘 밀착되고 자외선 차단(SPF 50+/PA+++)과 미백, 주름 개선 효과를 갖춘 제품으로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고 백합꽃 추출물 등을 함유해 피부에 시원한 수분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동인비의 ‘바운싱 마블 선팩트’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홍삼 유효 성분과 3중 마블링 효과가 보습 및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주는 선팩트다.
홍삼 오일이 피부에 보습을 부여하고, 핑크, 화이트, 베이지의 3색 마블링 파우더가 톤 보정, 광채 부여, 결점 커버 기능으로 외부 환경에 지치고 칙칙해진 피부를 한층 건강하고 화사한 피부로 연출해주고 일반 팩트 대비 보습 성분을 3배 더 함유된 탄성 반죽 제형이 부드럽고 촉촉한 발림성을 선사한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쿠션 타입 선팩트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에스트라가 선보인 ‘리제덤RX 선쿠션(RegedermRX Sun Cushion)’은 자외선이 피부로 흡수되는 것을 막고 반사시키는 무기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자극을 줄인 것이 특징이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트리에탄올아민, 향료, 광물성오일 등의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피부과 관리 후 약해진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가지 피부 테스트(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피부과 테스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민감성패널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선크림을 쿠션용기에 담아 사용 편의성과 지속성을 높였으며 ‘에어 퍼프’를 사용하여 이마와 볼 등 굴곡진 곳까지 균일하게 제품을 바를 수 있어 빈틈없는 저자극 선케어가 가능하다.
카트린이 출시한 ‘내추럴 100 미네랄 썬킬 썬쿠션’ 역시 100% 자연 유래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나 연약한 아이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마이크로 사이즈의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을 사용, 기존 무기 자외선 차단제품의 단점이었던 백탁현상을 보완해 남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캐모마일, 녹차, 병풀, 알로에 등 40가지 천연 추출물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더해져 자외선으로부터 지친 피부에 진정 효과도 장점이다.
마몽드의 ‘카렌듈라 쿨링 선스프레이’은 물과 섞이지 않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로 스프레이 타입으로 뿌릴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덧바르기 편하고 즉각적인 쿨링감과 알로에 베라 성분으로 피부 진정 효과까지 더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