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40 여성들의 여름철 최대 피부 고민은 왕성한 피지 분비와 모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운동기 프롬에스티가 20~40대 여성 193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고민되는 피부요인과 관리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대부분(80%)은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피부 상태 저하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철 가장 신경 쓰이는 피부 고민을 묻는 질문에는(복수응답) △왕성한 피지 분비와 넓어지는 모공(5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 △기미, 주근깨 등 잡티 및 피부 트러블(47%) △깊어지는 주름(32%) △떨어지는 피부 탄력(25%) △각질(14%) 등 순으로 집계됐다.

여름철 피부 변화에 대한 대처 방법으로는(복수응답) △기초화장품을 바꾼다는 응답자가 57%를 차지했다. △프라이머, 컨실러 등 기능성 화장품 이용(35%) △뷰티푸트 섭취(34%) △피부과 혹은 전문 피부관리실 방문(33%) △뷰티 디바이스 사용(27%) 등도 다수 응답됐다.

응답자 중 43%는 현재의 여름철 피부 관리법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해 해보고 싶은 피부 관리법으로는 △피부과 혹은 피부관리샵 방문(48.2%) △피부 마사지기 등 뷰티 디바이스 이용(28%) 등을 답변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2명 중 1명은 뷰티 디바이스, 마스크 팩 등 셀프 뷰티 아이템을 이용 중이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응답이 55%로 가장 높았다. 36%는 △시간에 제약 받지 않고 관리할 수 있다고 응답했고 이외 △뷰티 디바이스 등 기능성 제품을 통해 쉽게 피부 관리가 가능(4.1%) △개인 맞춤형으로 관리해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4.1%)는 답변도 있었다.

프롬에스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져 일상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다 보니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각별한 피부관리가 중요하다"며 "평소보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팩이나 셀프 뷰티 기기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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