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 겨냥 강렬해진 포인트 색조와 가벼워진 팩트, 민감 피부 위한 수분 제품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6월 4주차 국내 화장품 업계 신상 트렌드는 여름 무더위를 겨냥한 가벼워진 팩트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포인트 색조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특히 포인트 색조 제품들 중에서도 여름 시즌에는 한층 더 강화된 기능의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의 출시가 많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여름 시즌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소중한 내 피부를 보호하고 민감한 피부를 갖고 있는 이들을 위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본격적인 여름 화장품 시즌 개막을 알렸다.

“더 강하게, 더 오래, 더 다양하게~” 강렬해진 포인트 색조
6월 4주차 화장품 신제품 트렌드 중 가장 주목 된 것은 강렬한 포인트 색조들이 다수 출시된 것이다.

특히 이번 주에는 강한 세팅력과 롱래쉬로 무장한 마스카라와 완벽한 아이라인을 만들어 주는 아이라이너, 다양한 컬러로 나만의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 팔레트 등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랑콤은 브러시를 구부려 정교한 아이라인을 연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노하우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획기적인 아이라이너 ‘그랑디오즈 라이너’를 선보였다.

그랑디오즈 라이너의 라이너 스틱은 35도로 구부러진 ‘아티스트 브러시 스틱’을 적용해 눈 안쪽과 바깥쪽, 속눈썹 뿌리 라인까지 쉽게 닿을 수 있어 눈을 치켜뜨거나 얼굴을 이리저리 꺾을 필요 없이 완벽한 아이라인을 편리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얇은 브러시 팁은 섬세한 터치가 가능해 다양한 모양의 아이라인을 표현할 수 있으며 유분 및 피지 등에 강해 하루 종일 번짐 없이 깔끔한 아이라인을 유지해주는 스머지프루프 기능이 적용됐다.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보브(VOV)는 하늘을 찌를 듯한 롱래쉬 효과와 속눈썹이 쳐지지 않는 강한 세팅력의 ‘굿바이 아이펜더 그래비티 세팅 마스카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바를수록 치켜 올라가는 ‘무중력 포뮬라’를 함유하여 속눈썹에 밀착된 마스카라액이 놀라운 래쉬업 효과를 선사하고 ‘수퍼 픽스 필름’ 성분이 아래로 뻗은 얇고 짧은 직모도 완벽하게 세팅해 오랜 시간 쳐짐 없이 고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슈에무라는 기존 슈에무라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프레스드 아이섀도우’에 새로운 컬러가 추가돼 약 100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로 재탄생된 ‘컬러 아뜰리에’를 선보였다.

약 100가지에 이르는 다채로운 아이섀도의 컬러 별 특징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총 6가지(매트, 펄, 메탈릭, 쉬머, 레인보우, 글리터) 다른 개성의 텍스처로 컬러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벨벳 질감의 부드러운 매트 컬러부터 반짝거리는 풍부한 스파클 입자를 가진 글리터 텍스처까지 기존 아이섀도 제품보다 더욱 넓고 강력해진 컬러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잇츠스킨이 모델인 김연아를 앞세워 선보인 ‘잇츠 탑 프로페셔널 모노 스페셜 아이 팔레트’는 지난 20일 일명 ‘연아 팔레트’라는 애칭으로 온라인에서 프리 론칭되어 큰 호응을 얻은 제품으로 이번 스페셜 키트에는 아이 메이크업뿐 아니라 립, 하이라이터, 블러셔 등 화보에서 보이는 김연아의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모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일상에서 더욱 빛나는 ‘모던 키트’와 특별한 날 화려함을 더해주는 ‘파탈 키트’ 2가지 키트로 구분되며 각각의 키트에는 김연아처럼 매력적인 눈매를 완성할 수 있는 4가지 컬러의 아이섀도우와 한 개의 아이라이너로 구성됐다.

 
 
한편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는 12시간 컬러 지속과 자외선 차단(SPF10),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컬러 립 틴트’ 5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리퀴드 루즈 타입의 립 컬러로 보습 젤을 함유한 '피팅 젤 포뮬라'가 컬러와 수분을 입술에 동시에 밀착시켜 12시간동안 선명한 컬러와 촉촉함을 지속시켜주고 금방 지워지는 촉촉한 타입의 립 컬러 제품의 한계를 보완해, 반나절 동안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가벼워 져라~ 가벼워 져라~ 여름 팩트는 깃털처럼~”
6월 4주차 화장품 신상 트렌드 중 또 다른 관심거리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의 팩트들이 봇물을 이룬 것이다.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쿠션 팩트 역시 촉촉한 수분감과 함께 청량한 쿨링감, 톤업 기능 결합으로 한결 화사한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했다.

▲ 1.비욘드 2.아로마티카 3.베리떼 4.에르보리앙 5.리엔케이 6.한스킨
▲ 1.비욘드 2.아로마티카 3.베리떼 4.에르보리앙 5.리엔케이 6.한스킨

먼저 쿠션 팩트로는 LG생활건강의 비욘드가 선보인 ‘피토 아쿠아 쿠션’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피부 속 보습인자와 유사한 식물 수분 복합체(나무 수액)를 함유하여 마치 미스트를 뿌린 것처럼 즉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의 수분감을 전달한다.

아로마티카가 출시한 ‘내추럴 틴티드 썬 커버 쿠션(SPF30/PA++)’은 실리콘 오일 대신 피부에 건강한 식물성 오일을 통해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다소 불편했던 발림성까지 개선하며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은 물론 피부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또한 식물성 추출물(마시멜로 추출물, 유기농 알로에추출물, 유기농 아르간 오일, 메도우폼씨오일) 함유로 여름 철 자외선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타르색소나 유기염료와 같은 화학 성분 대신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화사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해 준다.

베리떼가 선보인 ‘아이스 에멀전 팩트’는 에멀전 구슬을 깨트려 사용하는 신개념 파운데이션 팩트로 퍼프로 압력을 가하면 바운스 메쉬망을 통해 구슬이 잘게 쪼개져 차가운 샤벳처럼 얼굴에 사르르 녹아 얇고 보송하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파클링 에센스™를 70% 함유해 지친 피부에 청량감과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주고 특허 성분인 아보카도 에스테르가 피지 컨트롤과 모공수렴에 도움을 준다.

에르보리앙이 여름 시즌을 겨냥해 내놓은 ‘009 스파이 팩트(0.09 터치 오 진생)’는 물 함유량을 최소화해 물이 거의 들어 있지 않음에도 피부 속은 건조하지 않고 겉은 부드럽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 해주는 크리미 파우더 팩트다.

0.09% 식물 추출 워터를 활용해 오염 가능성이 적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추었으며 센텔라 아시아티카 성분이 피부에 진정 효과를 주어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리엔케이(Re:NK)가 출시한 ‘결 크림 인 팩트 로맨틱 에디션(SPF50+ PA+++)’은 기존 ‘결 크림 인 팩트(결팩트)’보다 수분감이 업그레이드되어 피부를 두 번 코팅해 보다 매끄러운 얼굴선과 피부결을 완성해 주며 다이아몬드, 자수정, 진주가루로 구성된 쥬얼 파우더로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광채를 더하고 사틴 리플렉션 파우더와 라이트 스캐터링 파우더로 피부의 색, 톤, 밝기를 완벽하게 컨트롤한다.

또한 99.9% 항균 벨벳과 루비셀 퍼프로 피부 트러블 발생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며 에어리스 펌핑 케이스(Airlress Pumping Case)가 공기를 차단하여 내용물을 끝까지 신선하게 유지해 끝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한스킨은 상반기 베스트셀러 제품인 ‘셀 커버 파운데이션’을 세계적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 콜라보레이션 버전으로 리뉴얼해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셀 커버 파운데이션-멘디니 에디션’은 여름 시즌과 어울리는 시원한 화이트를 배경으로 부드러운 톤-온-톤(tone-on-tone) 파스텔 컬러의 기하학적 ‘체커(cheaquer)’ 패턴이 새겨져 있어 ‘유머와 변신, 협업, 색채 배합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멘디니 특유의 독창적 스타일을 만나 볼 수 있다.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수분감 충만…민감 피부도 OK
6월 4주차 화장품 신제품들은 여름 시즌을 겨냥해 수분감이 가득한 제품들로 민감한 피부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들도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랑콤이 선보인 스킨케어 라인 ‘에너지 드 비’는 프렌치 멜리사 허브와 고지 베리, 용담뿌리 추출물 등 자연유래 슈퍼푸드에서 추출한 강력한 항산화 및 보습 성분을 담아 외부 환경과 스트레스로 자극 받은 피부의 산화를 막아주어 피부에 건강한 광채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랑콤은 프렌치 멜리사 허브의 유효 성분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증기 증류 추출법으로 3,500kg 분량의 프렌치 멜리사 잎에서 오직 1kg의 농축액을 추출, 깊은 보습과 항산화 에너지를 담은 성분을 개발하여 에너지 드 비 항산화 수분 세럼에 담았다.

실제로 랑콤은 에너지 드 비의 항산화 및 보습력 효과 실험을 통해 피부 표면의 산화 현상이 30% 감소했으며 피부의 수분 손실이 약 17% 줄어든 것을 밝혀냈다.

 
 
웰코스는 5가지 피부 유해 우려성분(파라벤2종, 벤조페논 등) 무첨가 처방으로 미세먼지와 민감피부에도 적합한 '순한 과즙 화장품' 브랜드 ‘후르디아’를 론칭했다.

물 대신 과즙을 사용한 신개념 과즙 스킨케어 제품으로 과일이 지닌 고유의 항산화 에너지를 독자적인 착즙 방식으로 추출, 스트레스와 유해 환경으로 지쳐가는 2,3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기획됐다.

또한 화장품 제조 과정에서 과일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00% 저온 착즙(R VITA W™)으로 추출한 과즙만을 화장수로 사용, 과일의 수분과 항산화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출시한 남성 라인 ‘오투 에너지 옴므’와 ‘화이트 미네랄 옴므’도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채취한 프리미엄 산소수와 로사 마운틴 빙하에서 흘러나온 라우레타나 미네랄 워터가 각각 함유되어 풍부한 수분감을 자랑한다.

아이디병원의 화장품 브랜드 아이디에이지(ID.AZ)가 선보인 ‘마이크로 시카 플러스 밤’은 기초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는 가볍고 부드러운 밤타입의 고농축 회복크림으로 상처받은 피부를 즉각적으로 편안하게 진정 시켜주며 거칠고 민감해진 피부에 집중적인 회복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자연유래 성분들을 마이크로화하여 손상된 피부에 강력하고 빠르게 흡수되며 VITA 8 SOME과 병풀잎추출물, 마데카소사이드 등의 피부의 회복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마이크로 시카 컴플렉스를 함유한 것도 특징이다.

 
 
신데렐라JP가 신데렐라성형외과와 손잡고 론칭한 신데렐라 센텔라 마스크 팩은 손상 받은 피부와 피부 진정에 효능이 있어 연고 및 화장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국내산 센텔라아시아티카(병풀)이 3.0% 함유해 민감한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자외선차단제도 수분감을 더해 촉촉한 사용감을 자랑하고 민감한 피부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라비오뜨의 ‘유브이 베일 모이스처 선 에센스 SPF 50+, PA+++’는 민감한 피부도 사용이 가능한 산뜻한 워터 젤 제형으로 번들거림 없이 빠르게 흡수되고 아쿠아 보습 캡슐이 문지를수록 수분감을 더해 피부에 촉촉한 보습막을 형성해주며 안티더스트 기능을 더해 외부 유해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스위스킨의 ‘워터 홀딩 선스크린 SPF50+, PA+++’ 역시 75%가 수분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풍부한 수분감으로 피부에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며 저분자로 분해한 히알루론산과 놀라운 재생능력을 지닌 사막 식물 트레할로스가 고농도로 함유되어 피부를 한층 더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또한 스위스 청정지역에서 자생해 피부 자극 완화에 효과적인 아르니카, 젠시안 등 4가지 허브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먼저 웰코스의 후르디아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제품 컨셉과 마시는 음료 성분의 화장품 함유 등 과일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져왔다는 것도 주목 할 부분이지만 무엇보다 웰코스의 대표 브랜드로 30년간 이어 온 과일 컨셉의 화장품 브랜드 과일나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점이다.

과일나라는 오늘날 웰코스를 있게 한 대표 브랜드로 1993년 배용준 코팩으로 대표되는 국내 최초의 순수자연주의 컨셉으로 탄생되어 그동안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 왔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다양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가 탄생되면서 성장세가 주춤하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브랜드로만 인식되어 왔다.

때문에 최근 자연주의 트렌드가 부각되면서 이러한 과일나라의 30여년 연구 노하우가 집약된 새로운 브랜드가 론칭되었다는 점에서 ‘후르디아’는 주목할 가치가 있다.

또한 2030 여성을 타깃으로 ‘과일 테라피 스킨케어’라는 컨셉을 앞세운 것도 신선하고 화장품 제조 과정에서 과일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00% 저온 착즙(R VITA W™)으로 추출한 과즙만을 화장수로 사용했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다만 연구진들이 프랑스 알자스 과일 농가의 잼 공방 견학 당시, 신선한 과일을 으깨고 손질하는 잼 장인의 피부가 유난히 맑고 잔주름 없이 건강한 것을 발견해 여기서 영감을 얻었다는 브랜드 히스토리는 유명 수입 화장품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비슷해 식상함을 주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순한 과즙 화장품', ‘과일 테라피 스킨케어’, ‘웰코스만의 과즙 공식’, ‘먹고 마시는 과일의 화장품화’, ‘청정 슈퍼푸드 성분 함유’ 등 최근 트렌드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 그리고 30년 전통의 과일나라 기술이 녹아 있다는 측면에서 분명 주목할 브랜드의 탄생이다.

과연 웰코스가 ‘후르디아’ 브랜드로 90년대 초반 과일나라의 영광 재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웰코스의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주목된 신제품이 하나 더 있다. 잇츠스킨이 모델인 김연아를 앞세워 출시한 ‘잇츠 탑 프로페셔널 모노 스페셜 아이 팔레트’다.

 
 
잇츠스킨의 발표에 따르면 이 제품은 라인 프리 론칭을 기념해 진행한 200개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한 지 35분만에 완판 되는 기염을 보였다.

이에 대해 잇츠스킨은 전속모델 김연아의 인기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대에 파격적인 제품 구성 및 품질력을 더했기 때문에 이런 성과가 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잇츠스킨이 달팽이 크림으로 대변되며 중국인들에게만 인기 있는 브랜드라는 인식, 기초 보다 색조가 약하다는 인식을 개선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그동안 국내 화장품 브랜드에서 히트 제품을 찾기 어려웠던 아이 팔레트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것,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 여름 시즌 아이 메이크업 분야에서 국내 브랜드의 치열한 경쟁도 예고하고 있다.

잇츠스킨의 김연아 아이 팔레트가 수입 화장품사들의 아성을 이겨낼지, 색조가 달팽이 크림을 넘어 잇츠스킨의 새로운 경쟁무기가 될지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