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올 여름 바캉스 메이크업은 태연처럼 자유분방한 느낌의 뱀파이어 립에 도전해보는 게 어떨까.

지난 1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바이럴 SM타운 계정 등을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태연은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하얗고 뽀얀 피부, 선명한 눈매, 은은하게 물든 뱀파이어 립으로 더욱 물오른 '여신 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태연처럼 완벽한 피부 연출을 꿈꾼다면 메이크업 베이스 선택에 공들이도록 하자. 홍조가 있는 피부라면 그린 톤, 노란 피부라면 퍼플 톤이 잘 어울리며 핑크 톤의 베이스는 뽀얗고 화사한 피부 연출에 제격이다. 파운데이션을 사용할 때는 브러시를 활용해 얇게 펴 바르고 퍼프로 톡톡 두드려주면 밀착력을 높일 수 있다.

태연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매김 한 도톰한 눈썹 모양은 안정감 있고 순해 보이는 인상을 완성했다. 헤어 컬러에 맞춘 브로우 메이크업은 필수다.  

아이 메이크업은 뉴트럴, 브라운 톤의 섀도로 바탕을 깐 후 블랙 젤라이너로 눈 점막을 메우는 정도로만 깔끔하게 마무리한 모습이다. 따뜻한 느낌의 핑크 컬러 섀도로 라인 위를 한 번 더 터치해주면 여성미를 더하는 동시에 메이크업의 롱래스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속눈썹 연출도 눈길을 끈다. 속눈썹을 한올한올 정성스럽게 컬링한 후 살짝 뭉치는 느낌을 연출, 자유분방한 매력을 더했다. 

입술은 그라데이션 립 표현에 방점을 찍었다.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톤을 살짝 다운시킨 후 뱀파이어 립 컬러를 입술 안쪽에 터치한 후 겉으로 펴 바르면 그라데이션 립 완성. 얇은 입술이 고민이라면 입술 중앙에 립글로스를 덧발라 도톰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꾀할 수 있다. 

한편 태연의 신곡 '와이'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트로피컬 하우스 풍의 트렌디한 팝이다. 정상급 프로듀싱 팀 런던노이즈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태연의 시원한 보컬이 더해져 올 여름 더위를 날려줄 청량감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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