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슈어, 코스모폴리탄
▲ 사진 슈어, 코스모폴리탄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 바디케어에 돌입할 때다.

사계절 중 가장 노출이 많은 시기인 만큼 전체적인 몸매 라인은 물론 꿈치와 무릎, 데콜테 등 평소 무심했던 부위까지 꼼꼼히 관리하도록. 부위별 바디케어 팁과 함께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은 높여주는 고단백 저열량 식단도 함께 알아봤다.

◇ 뽀얗고 매끈한 꿈치&무릎 관리 

발뒤꿈치, 팔꿈치 등 일명 ‘꿈치’ 부위와 무릎은 얼굴에 비해 보습 관리에 소홀한 부위인 탓에 각질이 쉽게 쌓이며 심하게는 갈라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부위는 각질을 인위적으로 제거할 경우 더욱 두터워질 수 있는 만큼 바디케어 전용 제품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을 추천한다. 레몬도 효과적이다. 화장솜을 레몬 즙으로 흠뻑 적셔 꿈치와 무릎의 착색 부위에 올려두면 끝. 5분 정도의 시간만 할애해도 어느정도 각질제거 및 미백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얼굴과 마찬가지로 바디 역시 각질제거와 보습관리는 떨어뜨릴 수 없는 관계다. 각질제거로 건조해진 부위에 보습 제품을 활용, 수분을 채워넣도록 하자. 

▲ 사진 에이치커넥트
▲ 사진 에이치커넥트

◇ 오프숄더 예쁘게 입기! 데콜테 관리 

올 여름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아이템, 오프숄더. 이에 데콜테 관리에 힘쓰는 여성도 늘고 있다. 

목과 어깨 라인을 예쁘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귀와 목 라인으로 이어지는 부위를 부드럽게 쓸어내려 근육을 풀어주고 나면 어깨가 한결 가벼워지면서 데코레 라인이 살아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메이크업 트릭을 공략해도 좋다. 쇄골에서 볼록 튀어나온 곳에 하이라이터를 바른 뒤 쇄골 뼈 위, 아래에 쉐딩을 넣어 음영감을 부여하면 여배우 부럽지 않은 쇄골 라인이 완성된다. 이어 목을 좌, 우로 돌려 두드러진 뼈를 확인한 후 돌출된 부분에 하이라이터를 바르고 움푹 들어가는 곳에 쉐딩을 해주면 가녀린 목선까지 연출할 수 있다.

▲ 사진 가족액터스, 아가타파리
▲ 사진 가족액터스, 아가타파리

◇ 속성 다이어트 원한다면 '식단 관리' 필수 

무조건 굶는 시대는 갔다. 고단백 저열량으로 건강은 챙기면서 아름다운 몸매 라인까지 노려보자.

탄수화물로 이뤄진 쌀밥보다는 담백질 함량이 높고 우리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이어 다이어트로 손실되는 영양분을 채워주는 현미밥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도록 한다. 현미밥은 특히 쌀밥보다 3배 가량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 개선과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반찬으로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두부, 닭가슴살, 브로콜리, 달걀 흰자 등이 제격이다. 간식으로는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이 큰 고구마, 사과, 토마토 등을 추천한다. 견과류는 여자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다이어트 간식 중 하나다.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진, 지방 분해 등을 돕는 이너뷰티 제품들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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