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역 열연 통해 주원과 이지훈의 빈자리 완벽하게 지운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배우 주원, 이지훈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었던 뮤지컬 알타보이즈가 주인공 매튜 역에 박광선, 이해준을 포진, 새로운 알타보이즈를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울랄라세션을 통해 가수로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박광선과 뮤지컬 배우의 길을 걸으며 이정재, 리암 니슨 등의 참여로 최근 화제를 모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에도 출연한 배우 이해준은 자신만의 색깔로 주원, 이지훈의 그늘을 걷어 내며 알타보이즈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들은 매튜의 다양한 모습처럼 ‘Drowsy Matthew’, ‘Sensitive Matthew’, ‘Pleasant Matthew’라는 세 가지 콘셉트 진행된 화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 박광선은 화이트 컬러 셔츠를, 이해준은 차콜 컬러 셔츠를 내추럴하게 스타일링 한 후 데님 소재의 슬랙스로 편안한 댄디룩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포토그래퍼는 그 과정을 그대로 사진에 담았다.

이어 촬영된 콘셉트에서 이해준은 차콜 컬러의 슈트에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 레더 소재의 샌들로 내추럴한 슈트룩을 보여줬다. 더불어 이해준만의 우월한 기럭지는 마치 패션모델을 보는 듯 한 포즈를 만들어냈다.

마지막으로 촬영된 콘셉트에서는 두 배우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하프 슬리브 티셔츠와 블루, 핑크 톤의 하프 팬츠로 휴양지에 온 듯한 시원한 패션에 선글라스를 활용,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촬영장 스태프들을 즐겁게 했다.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광선은 “매튜의 매력은 딱히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다른 캐릭터들의 강한 개성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라며, ‘알타보이즈’의 리더 매튜 역의 중요도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매튜 말고 욕심나는 배역에 대한 질문에 이해준은 에이브라함을 언급하며 “성격이 에이브라함과 잘 어울린다. 신념이 있고 자기만의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매튜가 리더이긴 하지만 그래도 ‘알타보이즈’의 중심은 에이브라함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이이경이 합류해 오는 8월 7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각박한 현실을 살고 있는 힘겨운 영혼들을 음악으로 구원하기 위해 뭉친 5인조 크리스찬 보이 그룹의 이야기로, 열정적인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모든 관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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