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배우 김혜수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블랙&레드 조합의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혜수는 최근 크리스챤 디올의 '디올 컬러의 세계-Dior Colors' 전시에 참석, 눈무신 미모와 아름다운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번 전시의 주제인 디올의 컬러를 잘 나타낸 레드 원피스에 블랙 재킷을 매치함으로써 강렬한 카리스마와 우아함을 뽐냈다. 크리스챤 디올에게 있어 생명의 컬러인 레드와 모든 컬러 중 가장 우아한 컬러라고 칭한 블랙의 조화를 몸소 표현해냈다는 평이다.
오버 사이즈로 연출한 레드 립은 룩의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광택감이 있는 립 제품을 활용, 김혜수의 도톰한 입술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티파니는 현대백화점 본점 '멀버리' 매장을 찾아 넘치는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티파니는 심플하지만 은은한 펄감이 멋스러운 블랙 원피스에 레드 컬러의 컴팩트한 미니백을 포인트로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립 컬러는 김혜수와 마찬가지로 레드에 방점을 찍었다. 단 분홍빛이 감도는 레드 립 컬러를 선택함으로써 티파니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놓치지 않는 영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입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갈수록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립으로 연출한 점도 눈길을 끈다.
★ Beauty tip 나에게 어울리는 레드 립스틱 찾기
웜톤과 쿨톤으로 나눠 본인에게 맞는 색상을 찾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웜톤은 채도가 낮은 레드가 피부와 잘 어울리며 쿨톤은 푸른빛이 가미된 레드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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