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피부 온난화가 시작됐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모공이 늘어나는 등 열노화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여름철 피부관리 핵심은 열케어다.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자외선 차단과 함께 피부 온도를 낮추는 열케어에 집중함으로써 젊은 피부를 유지하자.
#여름철 뜨거운 열기는 피부의 적
피부 온도가 오르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앞서 언급했던 피지 분비 증가, 모공 확대는 물론 피부가 건조해지고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며 탄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또 피부 화장이 들뜨며 공들여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고 해도 금세 무너져내리기 십상이다.
#열케어로 건강한 피부 만들기
열케어의 기본은 피부 진정, 보습 그리고 모공관리다. 냉장 보관한 토너를 화장솜에 듬뿍 적셔 얼굴에 올려두고 피부를 진정시킨다. 야외활동 하는 틈틈이 쿨링 기능이 있는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다음 수분 함량이 높고 보습력이 좋은 에센스, 크림을 발라 스킨케어를 마무리 한다. 차가운 마스크팩이나 알로에 수딩젤 등을 이용해도 좋다. 열에 자극 받은 피부인 만큼 화장품 선택 시 저자극에 초점 맞출 것을 권장한다.
#늘어난 모공, 전문 제품으로 관리
열기로 인해 늘어난 모공은 전문 제품을 통해 관리하도록 하자. 시중에 판매 중인 모공케어 제품을 활용해 주 2~3회 집중 관리하면 모공을 획기적으로 줄일 순 없어도 모공에 탄력을 부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모공케어 다음 쿨링 케어는 필수. 냉장 보관한 수딩젤이나 모공 애프터 케어 전문 제품으로 나온 아이템을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