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베라’ 성분 수딩젤 넘어 바디 크림, 샤워젤, 미스트까지 확대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네이처리퍼블릭을 시작으로 화장품 브랜드숍의 필수 화장품으로 자리 잡은 ‘알로에 수딩젤’이 여름 시즌을 앞두고 무한 변신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로에 베라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이 다양한 가격대화 차별화된 기능 진화에 이어 자외선차단제, 바디 크림, 샤워젤, 미스트 등 다양한 유형의 제품들이 출시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미 네이처리퍼블릭 제품을 비롯해 더페이스샵, 미샤, 스킨푸드, 토니모리,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잇츠스킨, 바닐라코, 홀리카홀라카 등 전 브랜드숍에서 알로에 수딩젤이 판매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제품들이 대세를 이룬다.

특히 최근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여름 시즌을 겨냥해 리뉴얼에 나서면서 차별화된 기능과 성분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

일례로 최근 리뉴얼된 네이처리퍼블릭의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은 캘리포니아 알로에가 92% 함유돼 외부 환경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더페이스샵의 '신선한 제주 알로에 수딩젤’은 청정 제주에서 얻은 신선한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99%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2500원이란 최저가 컨셉으로 제품을 출시한 미샤의 ‘프리미엄 알로에 수딩젤’은 독일의 Symrise사가 개발한 ‘Frescolat X Cool’ 쿨링 특허성분으로 지속력 있는 쿨링감을 선사하는 원료가 함유되어 있어 피로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소개하고 있다.

새로운 유형의 제품도 봇물이다. 최근 한국 론칭 1년만에 큰 성과를 올리며 일본 진출까지 단행한 미국 다단계 브랜드 네리움인터내셔널코리아는 최근 알로에베라잎즙 주성분과 함께 병풀잎세포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진정효과는 물론 피부탄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바디크림 ‘네리움 퍼밍 바디 컨투어 크림 옵티메라 포뮬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핵심 성분인 포스콜리뿌리오일과 화이트윌로우껍질추출물로 피부진정 효과를 통해 피부에 부드러움과 탄력을 더해주는 ‘바디토닝’ 효과가 강점이며 전문 임상기관인 ‘인터내셔널 리서치 서비스’에서 42명의 시험자수를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피부탄력 개선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솝이 최근 선보인 애프터 선케어 '페티그레인 리바이빙 바디 젤' 역시 알로에 베라와 판테놀 성분을 주성분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페티그레인, 그레이프 프루트, 레몬 추출물 성분이 함유돼 있어 산뜻한 시트러스 아로마와 청량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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