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브랜드의 만남은 가치를 더욱 상승시켜주는 효과를 낳는다. 최근 패션 브랜드들은 전시, 작가와의 협업, 캠페인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하려는 움직임을 강하게 보이고 있다.

#디올, 컬러의 세계-Dior Colors

 
 
지난 7월 15일부터 하우스 오브 디올 4층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는 영감의 원천이자 감탄과 찬사를 자아내게 하는 디올 하우스의 색채 유산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네 가지의 컬러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핑크와 레드, 그린과 블루, 화이트와 그레이, 네이비와 블랙 등 네 가지 컬러 테마를 통해 디올의 섬세하면서도 놀랍도록 풍부한 색채의 세계를 소개하며, 각각의 테마는 드레스와 미니어처로 제작된 디올의 작품들과 과거의 향수 보틀 및 액세서리 등 디올 하우스의 탁월한 예술적 감성과 극도의 정교함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작품들로 꾸며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 진행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디올의 색채 유산을 주제로 한 ‘디올 컬러의 세계-Dior Colors’ 전시 오프닝에 배우 김혜수와 최지우, 신세경, 에릭, 김태리, 소녀시대 윤아, 엑소 찬열과 세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찌, #24HourAce 디지털 프로젝트

 
 
구찌(Gucci)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진행한 비디오 프로젝트 #24HourAce를 구찌 인스타그램 및 공식 스냅챗 계정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구찌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작품을 공개했으며, 구찌 공식 스냅챗 계정을 이용해 구찌 에이스(Ace) 스니커즈와 함께 하는 리얼타임 영상 및 구찌와 협업을 진행한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한국의 롱보더 고효주부터 뉴욕에서 활동하는 네오 고딕 아티스트 수 드 비어(Sue de Beer), 노르웨이의 스냅챗 스타 지오 스냅(Geeoh Snap), 브라질 스트리트 아티스트 아난다 나후(Ananda Nahu)와 팝 문화와 빈티지를 초현실적으로 풀어내는 홍콩의 디렉터 프랭크 니티(Frank Nitty)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대거 참여했다.

#버버리, 일러스트 작가 루크 에드워드 홀 작품 공개

 
 
버버리는 지난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브리티시 아트와 디자인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열었다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국 일러스트 작가 루크 에드워드 홀(Luke Edward Hall)이 호스트를 맡아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루크의 아트 워크를 비롯해 영국식 타운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은 풍부한 색감과다양한 패턴의 설치물, 그리고 지난 2월에 공개된 컬렉션까지 만나볼 수 있었던 자리. 또한 ‘단 하나 밖에 없는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패치워크 백이 전시되었다.

 
 
이를 기념해 스타 또한 자리를 빛냈다. 배우 김성령, 김효진, 이상윤, 성준 등 250명이 넘는 게스트가 참석하는 등 브랜드에 쏠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몽클레르, 전설적인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와 초현실주의 판타지
 
 
몽클레르(MONCLER)는 전설적인 여류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와 함께 한 2016 F/W 광고 캠페인을 공개 했다. 초현실주의로부터 영감을 얻은 판타지적인 관점에서 상상과 현실세계를 결합 시킨 것이 특징이다. 유니크한 스토리는 판타지 세계를 이끌어내었고, 동시에 노르딕 전설의 요소들을 오버랩 시켰다. 차가운 공기와 눈은 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모든 이미지의 배경이 되며 이는 동화 같은 모습으로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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